Rich Dad Poor Dad (Paperback) - What the Rich Teach Their Kids About Money That the Poor and Middle Class Do Not
로버트 기요사키 & 샤론 레흐트 지음 / Warner Books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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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나의 사고체계를 순식간에 바꾸어 버린 놀라운 책이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고 번역된 번역본을 처음 읽고서 나는 지금까지 그리고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돈의 흐름과 세상에서 돈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자의 생활과 가치관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책이었다. 가난한 아빠는 돈이 없는 아빠가 아니다. Financial Literacy를 가지지 못해서 항상 돈을 위해서 봉사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미국, 한국 뿐아니라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인만큼 번역본이 아닌 원문으로 읽어 보는것에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을 실용문으로서 여러 사람들이 이해를 빠르고 쉽게 해줘야 한다. 그래서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책의 문장이 굉장히 쉽게 구성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로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할 것이다. 자신이 돈에 대해서 알기 원하고 부자가 되기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돈에 대한 자신의 무지와 새롭게 바뀌는 가치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런 명작은 하나 소장해도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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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cher in the Rye (Mass Market Paperback, 미국판) - 『호밀밭의 파수꾼』원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 Little Brown & Company / 199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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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번역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소설 책이다.

예전 비틀즈의 정신적 리더였던 존레논이 피살 되었을 때 그를 쏜 범인의 호주머니 속에 있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화제의 책이기도 하다. 범인은 그를 피살하기 전에 The Catcher in the Rye의 책을 읽고 존레논을 피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이후 이책은 영어권국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청소년들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책을 읽지 않은 청소년이 없을 정도로 청소년의 책이기도 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면 과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할까? 이 책을 읽기전 호밀밭이라는 낭만적인 생각과 그곳을 지키는 파수꾼을 그리면서 책을 읽었다. 그런데 그런내용은 아니다. 아직 번역본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전체의 내용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그 여정동안 만나고 경험했던 사건들을 주인공의 시점에서 그려내고 있다. 아마 이책을 읽으면 미국인들이 쓰는 욕의 대부분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한 사내 남자아이를 통해서 보는 사회의 부조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몇번은 더 읽어 봐야 알 것같다^^

구어체적인 문장이 많아서 읽기에 약간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더러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이러한 걸림돌은 그져 걸림돌일 뿐이지 우리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모르면 대충 이해하고 지나가라 이것은 소설이고 영어를 배우기보다는 좋은 책을 하나 본다는 심정이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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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밤의 추억
시드니 셀던 지음, 공경희 옮김 / 김영사 / 199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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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여기에는 Memories of midnight의 원문이 없어서 그냥 번역본 사진을 올린다.

한글로 깊은밤의 추억이란 이 소설 2번째로 읽은 소설이지만 정말이지 재미있게 본 소설이다. 작가인 Sidney Sheldon의 책은 영어를 배우는 입장의 사람이 읽기에는 아주 훌륭한 책이다. 우선 글을 읽을때 걸림없이 읽을 수 있는 문필이기 때문에 다른 영문으로 된 소설을 보았을 때 우리가 이해 못했던 은어같은 부분들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정말 읽기 편했던 소설이다. 그리고 책의 줄거리 역시 굉장히 재미있고 한장한장 어떻게 구성될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어봤다면 그 책의 흡입력과도 비슷한 책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 구성을 취했던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의 줄거리를 말하고 싶지만 영화관에서 줄거리를 얘기하는 흉악한 범죄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이정도만 해두겠다. ^^ 책의 두깨에 놀래지 말자. 한번 잡으면 곧 책이 더 두꺼웠으면 하고 바라고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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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Prince (Paperback, 미국판) - 어린 왕자 영문판 원서
생 텍쥐페리 지음, 리차드 하워드 옮김 / Harcourt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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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학원만 다니면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했는지는 의심스럽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그중에 최고는 아마도 생활속에서 영어를 많이 접하는 것일 것이다. 영어를 공부가 아닌 말로서 생활로서 접하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책일 것이다. 영어원문을 대하는 처음의 느낌은 대략 비슷할 것이다. 감히 범접하지 못할... 그러나 우리가 한글로 써있는 글을 볼 때 그 뜻을 100%이해하면서 읽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대강의 스토리를 따라서 읽는 것이다. 간혹 앞의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다시 앞을 찾아보기도 한다. 영어소설도 이처럼 읽으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옆에 사전을 끼고 모든 단어와 의미를 파악한다면 아마도 어린왕자를 읽는데 1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 모르는 단어는 문맥적으로 파악하고 지나가고 소설의 재미를 느끼는데 주력하면 될 것이다.

처음으로 어린왕자를 원문으로 읽어보았다. 읽을때마다 동심과 순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책이었다. 처음으로 봐서 그런지 모르는 단어와 의미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부분이 아주 많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을때는 정말 기뻣다. 모르는 다시 읽어보면 처음에는 50% 이해된 것이 60% 70%로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영어는 우리말보다 쉽다. 단 영어는 우리말과 사고 체계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영문소설을 읽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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