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 지음 / 유선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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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건강이 극단적으로 아파 본적은 없지만, 갑작스럽게 아파져 본적은 있다. 

그 때의 긴장감은 나도 알고 있고 그 순간은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 있다. 

글쓴이는 내가 겪은 것 보다 훨씬 더 큰 교통 사고를 당한 기분일 것이다. 


처음에 이 책에 관심이 가게 된 것은 팟케스트를 들으면서 였다. 글쓴이의 목소리는 정말 귀에 꼿히듯이 명쾌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다. 나는 세미나를 듣거나 책을 읽거나 할 때 발표 내용이나 스토리에도 궁금함을 가지고 있지만, 발표자 그리고 작가에도 관심을 더 가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어 보니 글쓴이는 프리젠테이션이 경험이 많은 분이었다. 역시... 발성 연습도 열심히 했을터...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책이 슬픔과 재미 왔다 갔다 하며 보여주도록 편집이 되어 있어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투병기는 처음 읽는 것 같은데, 계속 슬픈 이야기만 나오면 어쩌면 중간에 덮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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