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좌파와 우파 살림지식총서 1
이주영 지음 / 살림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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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좌파와 우파> 라는 제목을 보면서, 과연 미국이라는 나라의 좌우를 알아서 무얼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엄연히 세상에는 두가지 물줄기가 동시에 존재한다. 어느 한쪽의 힘이 미약하여 단순히 눈에 보이기에는 큰강 밖에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현 시점에서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영향을 행세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들은 아니라고 해도, 아니 우리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가슴 뒷면에서는 항상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 미국의 좌파와 우파의 역사적 성장 배경에 대해 간략히 서술한 책을 읽으면서, 200년이라는 역사속의 복잡한 민주주의와 그 이면에 숨겨진 폭력성을 쉽게 옅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너무도 단순히 우파의 이야기에만 집중해 있는 듯 하다. 물론 100여페이지 밖에 안되는 분량과 가벼운 가격으로는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1시간이 안 되는 사이에 미국의 정치 역사 그리고 간단한 세계상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에는 적절하지만 의례 볼수 있는 반대 의견이 부족함이 아쉽다. 물론 다음 시리즈 도서가 그 부분을 커버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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