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릭 수놀이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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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들은 요즘 휘리릭 수놀이중입니다!

요거 받아 작업(?) 좀 하고 꺼내놓은후에는 책상위든 소파위든...항상 함께 하고 있어요.

3살된 아들한테는 재미있는 놀이로, 5살 딸아이에겐 즐거운 숫자 놀이로~

그냥 지나쳐가다가도 숫자 한번 쓰~윽 쳐다보고, 넘겨도 보고 붙여도보고...그러고 있어요^^

 

구성에 대해선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고,

(http://blog.naver.com/kelly_jjang/20208993313)

이번 시간엔 저희 아이들이 휘리릭 수놀이 활용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릴게요~^^

 

 

 

 

 


 
 
저흰 주로 바인더삼각대에 수세기 카드와 그림 카드로 활용하고 있어요.
위의 사진의 왼쪽 카드가 수세기 카드, 오른쪽이 그림 카드예요.
숫자 1을 보여주고 그림카드의 수가 하나인 그림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림카드 아래에 숫자 찍찍이 '1'을 붙여주고~ 요런식으로요.​
 
 
 
 


 
 
23개월인 저희 아들이랍니다.
수 개념...이딴거 전혀 모릅니다 ㅋ
그냥 그림 구경하고 찍찍이 붙였다 떼였다하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아! 그런데 숫자 말할 줄은 알아요.
확실히 누나가 있으니 누나가 하는 거 보고 많이 따라해요.
큰애때보다도 더 빠른 거 같단 생각 자주하거든요.
하나, 둘, 셋, 넷~~~ 하면서...
숫자를 센다는 개념보단 노래 따라하듯이,,,그런 거 같아요^^;
그림 카드를 넘겨가며 그림을 살펴보고 있네요~
 
 
 
 


 
 
화살표 보이시죠?
숫자 1을 보여주고 그림카드의 그림 하나를 가리키며 설명해주고 찍찍이 1도 붙여보았어요.
하지만,,,예상대로 큰 관심은 없어보입니다^^;
이러면서 배워가는 거죠뭐~ ㅎ
 
 
 
 


 
 
가끔은 요렇게 손가락으로 따라하기도 하고요~
 
 
 
 


 
 
역시 뭐니뭐니해도 3살 저희 아들의 큰 재미는 바로 요 찍찍이랍니다.
과자, 사과, 딸기 등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한가득이예요~
숫자1을 보여주며 하나만을 붙여주려했건만 신이 난 아들은 마구 마구 붙여주기 바쁘네요^^;
 
 
 
 


 
 
찍찍이로 되어 있으니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삘~받았을때는 그냥 마음껏 놀도록 해주고 있어요.
사과 보면서 '사과' 도 따라해보고, 딸기를 보면서 '딸기'도 따라해보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낱말놀이도 하고 있게 되네요 ㅎ
 
 
 
 


 
 
자, 진지하게 들어가보기도 합니다~
 
 
 
 


 
 
숫자 1을 보여주며 사과 한 개를 붙여주고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한개가 금세 두개, 세개가 되지요^^;
요맘때 아이라면 당연한 거잖아요?
이럼서 수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사실 5살인 저희 딸한테 와야 정말 딱 맞는 놀이라 생각해요.
지금 숫자든 한글이든 가장 관심이 많을 때거든요.
실제로도 숫자와 한글이 보이면 꼭 엄마나 아빠한테 읽는 방법을 물어보고 스스로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하나씩 하나씩 읽어내고 있어요.
항상 책상위에 요 바인더삼각대가 올려 놓아져 있는데
집안일을 보고있는데 아빠와 휘리릭 수놀이로 숫자를 읽고 있더라고요.
 
 
 
 


 
 
아이 모습이 즐거워 보이지요? ^^
요즘 12까지 익혔는데 아빠랑 16, 17, 18, 19, 20~~~ 하나씩 카드를 넘겨가며 익히고 있더라고요.
여러번 해보고 아이가 잘 기억해내면 아빠와 하이파이브도 해가면서요~
6과 9를 헤깔려했는데 이젠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아빠가 동그라미가 아래에 있는 건 6, 위에 있는 건 9...요런식으로 알려줬더라고요^^
 
 
 
 


 
 
요구르트 마심서도 집중 잘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수놀이판이 3개가 들어있고 그것으로 수와 양, 수의 크기 비교, 두 수를 모으기, 두 수를 가르기 등의 활동을 하며 수를 익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직 아이들이 좀 어려워해서 저흰 이렇게 가볍지만 재미있게 부담없이 즐기며 하고 있답니다.
 
 
 
 

 

 

 

활용후에는 요렇게 가방안에 넣어 보관해두면 잃어버릴 일도 없고 이동도 간편해서 좋고요~

 

뭐든 아이들이 즐거워야 자주 할 수도 있고 꾸준히 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억지로 알려주려 하지않아도 놀이처럼 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해주는 것이 바로 휘리릭 수놀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들이 숫자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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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셀렉트 북 - 패션지 편집장이 직접 고른 서울의 그곳
이정금 지음 / 낭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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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셀렉트 북

이정금/낭만북스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다 에디터가 되었다는 저자.

이 책의 저자 이정금은 보그, 나일론, 로피시엘 등에서 15년간 패션 전문 에디터로 일했고 인스타일 부편집장을 거쳐 현재 패션 매거진 슈어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패션과 뷰티, 인테리어 등에 관심이 많아 직접 다녀본 서울의 좋은 곳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 책을 내었다고 한다.

 

 

 

내가 아는 곳보다 모르는 곳이 더 많을 서울.

15년 동안 패션계에서 일하며 좋다는 곳은 다 찾아다녔다고 하는 저자가 소개하는 서울이 궁금했다.

패션계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책 속에 소개된 곳은 관련된 곳을 위주로 소개가 되어 있다.

이태원,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명동, 삼청동, 서래마을, 청담동...

서울에 살지 않아도 많이 들어 익숙한 장소들이다.

아직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곳도 있어 그곳이 더욱 궁금했다.

 

 

 

 

 


 

 

이태원은 서울 소개에서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장소인 것 같다.

맛집, 쇼핑...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섞여 다채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는 이태원은 매주 패스티벌이 열리고 있다고 한다.

 

 

 

 



 

 

살롱 데어즈, 폴 마돈나, 이태원시장, T.G 카페, 페이퍼 뮤즈 등

이태원 토박이들도 잘 모른다는 패션 피플의 아지트 소개와 단골들만 안다는 장소, 그리고 대한민국 패션 피플이라면 누구나 애용하는 장소까지 만나볼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장소 소개와 함께 그곳을 자주 찾는 연예인들까지 소개되고 있는데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하지만 동네 상점을 이용하 듯 마음 편안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겐 왠지 부담스러운 장소이기도 했다.

단지 이런 곳이 있구나. 하고 몰랐던 장소에 대해 알았다는 즐거움 정도.

 
한 지역의 소개가 끝나면 위의 사진처럼 그 지역의 쇼핑 리스트를 보기쉽게 정리해 두었다.
 
 
 
홍대를 모르는 젊은이들은 없을 거 같다.
꼭 서울에 살 지 않아도 그럴 것이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패션과 열정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다.
또 친환경 가게, 인테리어 숍, 매거진 콘셉트 스토어 등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특히 분위기있고 톡특한 카페들이 눈에 띄었는데 사진들을 보니 꼭 한번 가보리라 다짐해볼만한 곳들이 많았다.
이태원보다는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인터넷 쇼핑몰로만 알고 있던 곳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신사동 가로수길.
언제부턴가 '신사동 가로수길' 이곳 얘기를 자주 듣기 됐다.
티비에서 인터넷에서 지인으로부터...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정말 넘 예쁘다 할 만한 카페들도 악세사리 가게들도...
그리고 고급스러운 장소들도.
신사동 가로수길에 다 있었다.
 
이외에도 외국인들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곳이 된 명동이며
왠지 조용할 것만 같았던 삼청동,
프랑스인의 절반 이상이 모여 산다는 이국적인 느낌의 서래마을,
럭셔리하면 떠올리게 되는 청담동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렇게 많은 장소들이 서울안에 다 들어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어쩜 이리도 모르고 살았을 까 싶기도 하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 장소들은 왠지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장소들같아 불편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새로운 정보와 장소들을 알 수 있었던 것에 이책을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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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수놀이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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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리틀천재의 '휘리릭 수놀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리틀천재 휘리릭 시리즈는 두 가지예요.

휘리릭 낱말놀이와 휘리릭 수놀이.

 

휘리릭 낱말놀이를 저희 아이가 만난 건 아마 일년전쯤인거 같아요.

엄마표 홈스쿨링 한다고 이것저것 교재랑 교구 준비하면서 휘리릭 낱말놀이로는 한글공부 시켜보겠다고...^^

그리고 이번엔 휘리릭 수놀이를 저희 아이들과 함께 숫자놀이 해보려고 해요.

만2세~4세 아이들을 대상연령으로 하기 때문에 5살, 3살인 저희 두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수놀이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숫자를 깨우치지 못한 아이들이라면 모두 해당되겠고요.

숫자를 아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놀이로 만나보면 좋을 거 같아요^^

 

 

 

 

 

 
 
 
 
교재 구성이에요.
바인더 삼각대 1개, 수 놀이판 3개, 보관바인더 2개, 작은 카드(숫자, 딸기, 음식, 부호) 96장, 수세기 카드 24장, 그림카드 24장,
찍찍이 210개, 스티커 5개, 주머니 5장, 오디오CD 1장, 지도서 1권.
 
 
 
 
 
 
 
 
이 모든 구성이 예쁜 연두색 가방 안에 들어 있어요
요렇게 받아볼 수 있지요~~^^
 

 

 

 

 


 
 
지도서에 수 개념에 맞춘 체계적인 놀이 방법이 나와 있어서 엄마표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없이 할 수 있어요.
 
 
 

 

 
 
우선 휘리릭 수놀이의 카드를 떼어 내고 찍찍이를 붙여야 해요.
예전에 휘리릭 낱말놀이 받고 작업하던 게 생각나네요^^
 
 
 
 
 

 

 

맨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찍찍이에요.

 

 

 

 



 

 

먼저 모든 카드들을 떼어 주고요.

요 카드들 뒷면에 붙일 거에요.~

 

 

 

 


 

 

이렇게요.

찍찍이가 까칠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으로 되어 있잖아요?

이곳에는 까칠한 부분을 붙여주면 돼요.

 

 

 

 

 


 
 
수놀이판입니다.
수와 양, 수의 크기 비교, 두 수를 모으기, 두 수를 가르기 등의 활동을 하며 수를 익힐 수 있어요.
바인더 삼각대에는 이렇게 수놀이판 말고도 수세기 카드와 그림 카드도 끼우고 넘기면서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지요~


 

 

 

놀이판을 보면 요렇게 '보들이'라고 쓰여있거든요. 이곳에는 찍찍이 중 부드러운 부분을 붙이는 곳이지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게,,,이렇게 쓰여있는대로 붙이면 된다는 거^^

보들이=부드러운 부분.

 

 

 

 

 

 
 
 
짠! 사과 보이시죠? 위에서 보여드렸듯이 사과 뒷 면에는 찍찍이의 까칠한 부분이 붙여져 있거든요.
보들이를 다 붙인 후 이렇게 활용하면 되는 거예요.
 
왼쪽 아랫칸에 숫자를 붙이고 그 숫자만큼 붙여주는 거에요.
오른쪽의 숫자는 2. 두 개의 카드를 붙여 주었어요.
 
 
 
 
 
  
 
 
그리고 요건 수세기 카드와 그림 카드예요.
수세기 카드로는 1~20, 30, 40, 50의 수의 모양과 이름을 익힐 수 있고요,

알록달록 예쁜 사물의 실사가 수만큼 있는 그림 카드로는 수를 셀 수 있습니다.

수세기 카드와 그림 카드는 이렇게 보관 바인더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그림 카드에 찍찍이 붙인 거 보이시죠?
저곳도 '보들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에 찍찍이를 붙여준 거고요, 그 위에 숫자 카드를 붙이면 되요.
 
 
 
 
 
 
 
 
그림의 개수가 하나지요? 그럼 "1"을 붙이면 되겠지요?
이런식으로 아이와 숫자 놀이를 할 수 있는거예요.
 바인더 삼각대에 카드를 끼워 두었기 때문에 넘겨가며 편하게 놀이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숫자 카드, 딸기 카드, 음식 카드, 부호 카드를
바인더 삼각대 바닥면에 붙인 모습인데, 이렇게 붙여 두었다가 필요한 곳에 붙여주면 된답니다.
뒷면에 찍찍이만 붙이면 쉽게 붙이고 떼어 낼 수 있으니 요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
 
 
 


 

 

 

놀이를 끝낸 후에는 이렇게 지퍼백에 보관해두면 된답니다^^

 
 
 
자~ 워밍업을 마치고 아이와 놀 일만 남았어요!
휘리릭 낱말놀이에 있는 과일 카드로 딸 아이가 냠냠 소리내어 가며 먹는 시늉도 내고 그랬었는데...
요 작은 카드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희 딸이 요즘 한글이랑 숫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
책에 써있는 글씨들을 보며 "엄마, 뭐라고 써 있는 거야?" 묻기도 하고, 못 보던 숫자를 보면 이건 뭐냐고 묻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지금이 둘째보다 오히려 5살 큰 아이에게 더 필요한 교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년 전 선긋기부터 시작해 숫자 1, 2, 3...쓰기 연습을 하기도 했는데
최근 10이후의 숫자까지 보여주니 관심을 갖는 것이...앞으로 숫자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 겠어요.
 
사실 요거 도착하자마자 작업(?)전에 아이들이 만질까봐 책상밑에 넣어 숨겨뒀더니 딸이 그걸 발견하고 뭐냐고 물었었거든요.
새로운 교재와 교구를 보면 관심을 보이는 아이라 휘리릭 수놀이를 보고 너무나 반가워하더라고요.
둘째는 정말 놀이 자체고요^^
  
다음 시간엔 아이들과 함께 휘리릭 수놀이 활용한 모습 자세히 더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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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야의 티 노트 - 엄마와 차 마시는 시간
조은아 지음 / 네시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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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면 그리고 딸을 둔 엄마라면 제목에 이끌렸을 법한 책,
엄마와 차 마시는 시간, 인야의 티 노트.
 
저자는 유치원에 다니기 전부터 부모님과 차 마시는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가 유학생활을 보낸 2년을 제외하곤 일주일에 꼭 한번은 차 마시는 시간을 갖게됐다고.
이책은 저자가 엄마와 차를 마시며 보낸 시간들과 함께 차에 대한 많은 정보도 담고 있다.
지금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수많은 차에 대한 설명과 다구 등.
어렵기도 하지만 차에 대해 알아갈 수록 왠지모를 여유로움도 느끼게 되었다.
 
 
 
왜 엄마와 차 마시는 시간이 중요할까.
 
우리는 누군가와 차를 한잔 한다는 것이 단순히 차만 마시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차를 마시면서 차의 맛과 향을 음미하고 그순간 편안함을 느끼고 인생에 대해 논하기도 한다.
힘들고 지칠 때, 마음이 급할 때 차 한잔으로 위로와 위안을 받기도 한다.
차를 마신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딸.
살아가면서 엄마와 부딪힐 때 한번쯤은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엄마의 인생을 비슷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딸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서로의 인생을 위로해주고 토닥여줘야 할 관계가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엄마와 차 마시는 시간이 더욱 의미있지 않을까.
 
 
 
 
 

 
 
오랜시간 차와 함께 한 시간이 몸에 배었을 저자.
차가 좋아서 차를 공부하는 일을 선택했고, 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행복이라 믿어주는 엄마.
서로를 그렇게 믿어주었기에 차 마시는 시간 또한 행복한 일이었을 것이다.
책에선 다양한 찻잔과 다구 등도 볼 수 있는데 볼수록 탐나고 부럽고 차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커피가 아닌 차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녹차나 홍차 정도만 떠올렸는데
이책엔 정말 많은 차의 종류가 있어 놀라울 정도다.
시간에 따라 기분에 따라 차의 종류도 달리하면 좋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중국차에 대해 배우고 가르치고 있기에
책속엔 중국차에 대한 몰랐던 정보들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차에 관한 용어등의 기본적인 것부터 새롭게 공부하는 기분으로 만날 수 있었다.
 
 
 
좋은 차는 어떤 차일까.
 
차 이야기가 나왔으니 좋은 차가 어떤 차인지 알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차가 어떤 차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한다.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어쨌든 좋은 차라는 건 나와 맞는 차가 아닐까 싶다.
 
 
 
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 바쁘다. 요즘은 모두 바쁘고 정신이 없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들에게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이 바로 차 마시는 시간.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도 티타임은 빠질 수 없는 시간.

엄마와 딸이 어떤 것들을 얻고 느꼈을 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책을 펼쳐 읽고있는 내내 책을 읽는 것이 즐거웠다.

그리고 나도 딸이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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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인기 동요 Best 50 - 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Happy Start 만 345
박수지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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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이책은 우리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를,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동요를 싣고 있습니다.

총 51곡 중 첫번째 곡 '유치원에 갑니다'외, 인기동요 베스트 50을 담았습니다.

모두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멜로디가 단순하고 반복적이고 재미있는 가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에도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여야 하고

아이들이 자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거나 경험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어야 더 친밀감을 느끼고 감정이입을 한다고 해요.

 

 

 

왜 동요가 필요할까요.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요가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노래를 부르며 발산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이 다양한 동요를 부르고, 듣고, 부르는 것은 여러 발달 영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누리과정의 5개 영역인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모두와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동요고요.

동요는 누리과정의 각 영역과 주제별 학습을 연계하여 놀이를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고 해요.

또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길러주고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합창을 통해 화음을 맞춰가며 자연스럽게 협동성과 사회성도 발달시켜 줍니다.

동요의 가사를 통해서 우리말도 배울 수 있는 점과 자신감도 길러 준다는 점.

정말 동요가 중요한 이유가 너무나 많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50곡의 동요를 주제에 맞게 6가지로 분류해 놓았어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힘찬반.

종알종알 말놀이하는 슬기로운반.

오리고 그리며 노는 즐거운반.

아기 동물과 친구하는 사랑스러운반.

자연에서 뛰노는 신 나는반.

도란도란 함께 사는 정다운반.

 

 

 

 



 

 

동요를 만나보겠습니다.

이 곡은 '멋쟁이 토마토'라는 동요에요.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거에요.

가사를 읽기 시작하자마자 저도 모르게 음을 섞어 노래로 부르고 있더라고요~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빠알간 옷을 입고~~~

동요를 듣거나 부르게 되면 어른들도 자신도 모르게 흥이 나고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한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곡 또한 많이 불러보았던 동요이지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동요의 가사를 보면 표현이 너무나 재미있고 반복적이어서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도 쉽습니다.

전에는 관심도 없던 TV만화 캐릭터들과 주제곡을 아이들을 키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지요.

어른들이 어렸을 때는 듣지 못했던 새로운 동요라도 한번들으면 금세 친숙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이 동요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가 난 얼굴도 어느새 웃는 얼굴로 만들어 주는 것이 동요의 힘이라고도 생각듭니다.

어른들도 어린 아이의 시절을 다 겪어 왔습니다.

동요는 또, 우리 어른의 마음을 언제든지 어린시절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음악을 많이 들려주면 좋다는 거 알고 계시지요?

저도 하루에 한번씩은 이제 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유치원 인기동요를 들려줍니다.

집안에 이 동요들의 소리로 가득할 때가 우리 아이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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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에 맞춰 전국 유치원 선생님들이 직접 뽑은 인기동요 베스트 오브 베스트 50.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식지 않은 인기의 영원한 인기동요를 만나보세요.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갖게 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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