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릭 수놀이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들은 요즘 휘리릭 수놀이중입니다!

요거 받아 작업(?) 좀 하고 꺼내놓은후에는 책상위든 소파위든...항상 함께 하고 있어요.

3살된 아들한테는 재미있는 놀이로, 5살 딸아이에겐 즐거운 숫자 놀이로~

그냥 지나쳐가다가도 숫자 한번 쓰~윽 쳐다보고, 넘겨도 보고 붙여도보고...그러고 있어요^^

 

구성에 대해선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고,

(http://blog.naver.com/kelly_jjang/20208993313)

이번 시간엔 저희 아이들이 휘리릭 수놀이 활용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릴게요~^^

 

 

 

 

 


 
 
저흰 주로 바인더삼각대에 수세기 카드와 그림 카드로 활용하고 있어요.
위의 사진의 왼쪽 카드가 수세기 카드, 오른쪽이 그림 카드예요.
숫자 1을 보여주고 그림카드의 수가 하나인 그림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림카드 아래에 숫자 찍찍이 '1'을 붙여주고~ 요런식으로요.​
 
 
 
 


 
 
23개월인 저희 아들이랍니다.
수 개념...이딴거 전혀 모릅니다 ㅋ
그냥 그림 구경하고 찍찍이 붙였다 떼였다하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아! 그런데 숫자 말할 줄은 알아요.
확실히 누나가 있으니 누나가 하는 거 보고 많이 따라해요.
큰애때보다도 더 빠른 거 같단 생각 자주하거든요.
하나, 둘, 셋, 넷~~~ 하면서...
숫자를 센다는 개념보단 노래 따라하듯이,,,그런 거 같아요^^;
그림 카드를 넘겨가며 그림을 살펴보고 있네요~
 
 
 
 


 
 
화살표 보이시죠?
숫자 1을 보여주고 그림카드의 그림 하나를 가리키며 설명해주고 찍찍이 1도 붙여보았어요.
하지만,,,예상대로 큰 관심은 없어보입니다^^;
이러면서 배워가는 거죠뭐~ ㅎ
 
 
 
 


 
 
가끔은 요렇게 손가락으로 따라하기도 하고요~
 
 
 
 


 
 
역시 뭐니뭐니해도 3살 저희 아들의 큰 재미는 바로 요 찍찍이랍니다.
과자, 사과, 딸기 등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한가득이예요~
숫자1을 보여주며 하나만을 붙여주려했건만 신이 난 아들은 마구 마구 붙여주기 바쁘네요^^;
 
 
 
 


 
 
찍찍이로 되어 있으니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삘~받았을때는 그냥 마음껏 놀도록 해주고 있어요.
사과 보면서 '사과' 도 따라해보고, 딸기를 보면서 '딸기'도 따라해보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낱말놀이도 하고 있게 되네요 ㅎ
 
 
 
 


 
 
자, 진지하게 들어가보기도 합니다~
 
 
 
 


 
 
숫자 1을 보여주며 사과 한 개를 붙여주고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한개가 금세 두개, 세개가 되지요^^;
요맘때 아이라면 당연한 거잖아요?
이럼서 수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사실 5살인 저희 딸한테 와야 정말 딱 맞는 놀이라 생각해요.
지금 숫자든 한글이든 가장 관심이 많을 때거든요.
실제로도 숫자와 한글이 보이면 꼭 엄마나 아빠한테 읽는 방법을 물어보고 스스로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하나씩 하나씩 읽어내고 있어요.
항상 책상위에 요 바인더삼각대가 올려 놓아져 있는데
집안일을 보고있는데 아빠와 휘리릭 수놀이로 숫자를 읽고 있더라고요.
 
 
 
 


 
 
아이 모습이 즐거워 보이지요? ^^
요즘 12까지 익혔는데 아빠랑 16, 17, 18, 19, 20~~~ 하나씩 카드를 넘겨가며 익히고 있더라고요.
여러번 해보고 아이가 잘 기억해내면 아빠와 하이파이브도 해가면서요~
6과 9를 헤깔려했는데 이젠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아빠가 동그라미가 아래에 있는 건 6, 위에 있는 건 9...요런식으로 알려줬더라고요^^
 
 
 
 


 
 
요구르트 마심서도 집중 잘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수놀이판이 3개가 들어있고 그것으로 수와 양, 수의 크기 비교, 두 수를 모으기, 두 수를 가르기 등의 활동을 하며 수를 익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직 아이들이 좀 어려워해서 저흰 이렇게 가볍지만 재미있게 부담없이 즐기며 하고 있답니다.
 
 
 
 

 

 

 

활용후에는 요렇게 가방안에 넣어 보관해두면 잃어버릴 일도 없고 이동도 간편해서 좋고요~

 

뭐든 아이들이 즐거워야 자주 할 수도 있고 꾸준히 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억지로 알려주려 하지않아도 놀이처럼 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해주는 것이 바로 휘리릭 수놀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들이 숫자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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