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다양한 스티커북이 많아요.
그런데 역할놀이 스티커북 들어보셨어요?
아이즐에는 이렇게나 많은 역할놀이 스티커북이 있네요.
그냥 스티커북과 역할놀이 스티커북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지 집니다.
그 중 <마술사가 될래요> 스티커북을 만나보았어요.
마술사 가방 속엔 어떤 물건들이 들어있나? 살펴보고 맞는 스티커를 찾아 붙여요.
아드님 스티커북이 처음이 아니기에 혼자서도 척척 떼어 똑같은 그림을 찾아 붙여줍니다.
왼쪽 첫번째 페이지는 옷을 입히는 페이지인데,
기존 스티커북에 익숙한 아드님은 오른쪽(사진으로 왼쪽) 페이지의 흐린그림에 맞는 스티커 찾아 붙이기만 하네요.
역할놀이 스티커북이여서 마술사의 물건들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마술사가 되어봅니다.
마술사가 된 듯 역할놀이에 하려면 효과음이 좀 필요해요~ ㅋ
수리수리 마수리~~ 얍!! 하면서 스티커를 붙여주니~~ 비둘기가 나왔어요~ ㅋ
요 페이지는 아드님 한글도 모르는데, 스티커 붙이기 전에 테두리를 보고 코끼리라며 붙이더라구요~
효과음이 필요하지만, 기존 스티커북보다는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붙일 수 있네요. :)
이번에는 마술사 비니의 방을 꾸며볼까요?
공연 모습, 마술대회 우승 모습 등 다양한 사진과 트로피가 있는 방이에요.
중앙부분의 스티커를 떼려고 왼손으로 받쳐주고 오른손으로 스티커 가장자리를 공략하네요~
어느새 많이 자란 아드님~ 스티커 떼기는 식은 죽 먹기가 되었네요. :)
스티커를 떼고 맞는 자리에 잘 붙여요~
마지막으로 소개하고픈 페이지는 마술사 비니의 공연 준비 페이지에요.
하나의 공연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스태프)의 도움이 필요한지 잘 알 수 있어요.
흐릿한 사람들의 스티커를 찾아 붙여주는 페이지 인데,
단순하지 않아 자세히 사람들을 비교하며 집중해야 해요.
숨은그림찾기나 윌리를 찾아라처럼 재미가 느껴지는 페이지 였어요.
모든 페이지를 다 붙이려고 하는 아드님~
겨우 달래서 다음날 또 하기로 하였어요.
스티커북은 아이들이 좋아하니 금방 끝나고 오래 활용 못하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역할 놀이 스티커북이란 타이틀에 맞게 이 스티커북은 <마술사>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요.
마술사에게 옷을 입혀준다던가,
간단한 마술을 배우기도 하고,
세계마술 대회도 참가하고,
마법사와 마녀, 요정이 나오는 집도 꾸며보고,
재미있는 마술 이야기도 살짝 들려줘요.
그래서 스티커를 다 붙여도 동화책처럼 읽어줄 수가 있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