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용감한 잭 임금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12
헬린 옥슨버리 그림, 피터 벤틀리 글,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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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image for 28/09/2010
↑헬린 옥슨버리와 존 버닝햄 부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에다 이렇게 막강한 부부작가이기도 하신 헬린 옥슨버리 할머니.


    

운동성이 느껴지는 동작 한컷 한컷, 부드러운 선과 따뜻하게 채색된 그녀의 그림을 참 좋아합니다.

 

그녀의 새 책. 나는 용감한 잭 임금님.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피규어를 좋아하는 아이는 용을 찾아와요~

"같이 잭임금님의 무용담을 들어볼까요?" "네."

 



 

등장한 용을 보고 신나서 피규어 용과 비교도 해보고(그림책의 용은 불을 뿜어요~) 용을 세어보기도 해요.

거인이 기사들을 데려갈 때는 몰입해서 심각해지고,

 




잭 입금님의 부모님 등장 장면에선 엉뚱하게 아빠 등허리 살이 보인다고 웃기답니다. ㅋ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잭 임금님과 쟈크 기사, 캐스퍼 기사의 상상모험담이에요.

멋진 성을 만들고, 용과 괴물들을 용감하게 무찌르는 세친구.

무서움에 벌벌 떨었어도~ 잭임금님은 이렇게 외칩니다.

"네발 달린 용 따위 무섭지 않아~!"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모두 용감하고 씩씩하게 자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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