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생활국어 한권으로 끝내기 중1-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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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정말 다양한 예문과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단어의 길잡이와 대단원 소단원의 분류, 교과서 탐색은 기본이고, 핵심정리, 학습활동, 보충심화, 생각 넓히기, 저장하기, 어휘탐험, 되살리기 등으로 엄청나게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전개하고 있다. 기존 문제집의 중요한 핵심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전개해서 더욱더 기억에 남는다. 교과서 탐색과 단어의 길잡이 내용이 너무 좋아 자습서를 따로 살 필요 없이 이 문제집만 사도 된다. 교과서의 학습활동도 풀어보는 글이 있어서 훌륭한 자습서겸 문제집의 역활을 다해내는 학습서이다. 해설책도 부록으로 있어서 학원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교재이고, 해설책의 설명도 다른 문제집에 비해서 더욱 간략하지만 자세하게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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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과 6-2 (전3권)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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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의 필수품은 바로 '전과'이다. 표준전과와 함꼐 가장 많이 쓰이는 전과가 바로 '동아전과'이다. 동아전과는 깔끔하게 포켓속에 들어있다. 튼튼한 포켓에 보관 되어 있어서 예전처럼 책 보관상자가 찢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또 이 포켓만 따로 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정리 습관을 길러줄 수도 있다.달라진 동아전과는 조금더 커지고, 두꺼워 져서 아이들에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학교에 가져다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아이들이 예습겸 복습을 하는 것이니까 오히려 내용이 알차져서 좋다고 할 수 있다. 더 상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사진과 그림, 삽화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데 좋다. 더 알찬 동아전과는 아이들의 1학기 학습 길잡이가 되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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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의 한문숙어 - 저학년용 참 좋은 만화 6
윤준환 지음 / 계림닷컴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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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교 신문에 연재되는 꾸러기 캐릭터의 이야기를 한문숙어로 꾸민 책이다. 그 당시 중학생인 내가 보기에도 참 재밌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인각색', '백발백중', '몰상식', '동고동락' 등 쉬운 고사성어도 있지만, '갑론을박', '견물생심' '미지수' 등 초등학교 고학년이 보기에도 어려운 고사성어도 있다. 고사성어 밑에는 고사성어의 뜻이 풀이되어있고, 만화 이야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 고사성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떨 떄 써야 적절한지 잘 나타낸 유익한 한문숙어 만화이다. 조기영어교육 때문에 우리가 어렸을 떄 배운 한문이 지금 아이들로부터 점차 멀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상당부분이 한자로 되어있다. 또 고사성어를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다. 영어교육도 중요하지만, 고사성어나 한자공부를 통해 우리말 가르치기에 더욱 더 힘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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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너무 너무 바보다! - 인기베스트북 8
이동규 지음 / 계림닷컴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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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초등학교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알뜰 바자회를 하는데 그 떄 여러 도서를 할인해서 판다. 내 동생도 그래서 산 책이 바로 '으악! 너무 너무 바보다!'였다. 그 #46468; 나는 왜 이런 책을 사왔냐고 동생을 다그쳤었다. 환경동화도 있었고, 다른 많은 좋은 동화들이 있었는데도 굳이 이런 코믹(?)책을 비싸게 사왔기 때문이다. 안에는 올컬러 만화로 되있는데 모두 우리가 아는 내용이다. 사오정이나 우리가 알고 있었던 썰렁한 얘기들. 읽고 나서 더 실망한 만화였지만, 어린 동생은 이 책을 가장 좋아하고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하면서 항상 웃는다. 동생이 웃어서 기쁘긴 하지만 도대체 뭐가 재밌는지... 이제 외울정도다 싶을 정도로 많이 보는 이 책의 웃음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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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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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와 숙희 쌍둥이 자매와, 동준과 동수, 그리고 그들의 삼촌 영호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빈민촌 '괭이부리말' 판잣집과 천막집이 즐비하게 서 있고 골목은 아이가 겨우 하나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곳. 빚에 못이긴 농민들이 모여 갯벌을 메워 집을 짓고 서로의 아픈 상처를 치유해주는 곳. 숙자와 숙희, 동준은 동갑으로 아직은 어린 나이이다. 숙자와 숙희는 부모님 모두 계신다. 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기는 하지만. 동준과 동수네보다는 나은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가 모두 집을 나가 영호가 그들의 삼촌이라 자청하고 피하나 섞이지 않은 이둘을 거두어준다. 동준은 자신들을 보살펴준 어른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고 기뻐하지만 고등학생인 동수는 아직 영호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서로의 상처를 알아주고 치유해 주는 이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도 하고 따듯하게도 한다. 아직도 이런 빈민촌이 있었나 할정도로 우리는 너무 무관심 하지 않았나 싶다. 이제 괭이부리말도 헐린다던데 그럼 그 동네 사람들은 어디 가서 살아야 하나? 가족이 없는 사람들도 서로 가족처럼 의지하며 상처를 치유해주는데 어디서 살고 어디서 그런 친구,가족 같은 사람들을 만나냔 말이다. 이들의 가슴찡한 이야기들을 꼭 읽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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