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의 한문숙어 - 저학년용 참 좋은 만화 6
윤준환 지음 / 계림닷컴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학교 신문에 연재되는 꾸러기 캐릭터의 이야기를 한문숙어로 꾸민 책이다. 그 당시 중학생인 내가 보기에도 참 재밌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인각색', '백발백중', '몰상식', '동고동락' 등 쉬운 고사성어도 있지만, '갑론을박', '견물생심' '미지수' 등 초등학교 고학년이 보기에도 어려운 고사성어도 있다. 고사성어 밑에는 고사성어의 뜻이 풀이되어있고, 만화 이야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 고사성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떨 떄 써야 적절한지 잘 나타낸 유익한 한문숙어 만화이다. 조기영어교육 때문에 우리가 어렸을 떄 배운 한문이 지금 아이들로부터 점차 멀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상당부분이 한자로 되어있다. 또 고사성어를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다. 영어교육도 중요하지만, 고사성어나 한자공부를 통해 우리말 가르치기에 더욱 더 힘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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