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나 만들기 : 공주의 성 하루 하나 만들기 1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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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선물했는데, 무지 좋아하네요..
인형놀이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이 책은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종이도 두꺼워서 넘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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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레시피 - 학습능력을 올리는 공책정리 코칭 가이드 허쌤의 공책레시피
허승환 지음 / 테크빌교육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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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가 중요한 건 알지만 아이들이 공책정리를 무척 힘들어하거든요..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아이들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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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모자
김승연 글.그림 / 로그프레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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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혼자있고 싶어.'

김승연의 '여우모자'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소녀에게 일어난 이야기이다.

숲 속을 걷던 소녀앞에 엄마여우와 아기여우가 나타난다.

엄마여우는 소녀에게 아기 여우를 맡기게 되고 소녀는 엄마가 싫어할까봐 집앞에서 망설이는 순간

아기여우가 소녀의 머리로 폴짝 뛰어올라 여우모자가 된다.

여우 모자를 쓴 소녀는 어느듯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이가 되고,

아기여우와 소녀는 단짝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여우가 나타나는데...


'이제 다시 혼자는 싫어....혼자는 정말 싫어.'

하지만 소녀는 알고 있었다.

아기여우를 엄마여우에게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도 아이들 동화답게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시간이 흐르고 소녀에게는 친구들이 많이 생기고, 가끔 엄마여우와 아기여우를 만나러 가기도 한다.

 

여우모자를 읽는 동안 K팝스타에서 한 참가자의 자작곡이 생각 났다.

가사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다. 

 '사랑받고 싶어요. 혼자 두지 말아요'라는..

이 책에 나오는 소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 같다.

소녀는 혼자있고 싶다고 말하지만 실은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쓸쓸한 겨울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사랑받고 싶어하는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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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창의 활동 365 - 몸으로 배우는 국어.수학.과학.예술
위영화 외 지음, 끌레몽 그림 / 계림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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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큰 제목만 보고 과학교과와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국어, 수학, 과학 그리고 예술교과까지 초등의 여러 교과와 관련된 활동이 수록되어 있다. 무려 365까지.

책을 넘겨보면 국어, 수학 등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특정 과목별 활동이라기보다는 통합교과적인 활동이 많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국어나 수학교과에 미술이나 음악을 연계하여 활동하고, 과학에도 국어나 사회, 음악을 등을 연계해서 지도할 수 있어 아이가 좀 더 활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교과를 통합하여 학습하다 보면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책의 머리말부분에 관련단원과 통합교과 과목이 적혀있어 어떤 교과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쓰여 있어 지도하기 편리하다. 국어는 2학년에서 6학년, 수학은 1학년에서 6학년, 과학과 예술교과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여러 활동이 수록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의 책들은 한 학년에 맞게 나오기 때문에 그 학년이 지나면 다시는 읽지 않는 그냥 책장에 꽂아두는 그런 책이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또, 한페이지에 1~2개의 활동이 설명되어 있으며 준비물, 활동방법, 실험결과, 창의생각 등의 일정 순서로 되어 있어 아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쉽고 단순한 활동들이 많으며 복잡한 활동도 거의 없는 편이어서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 혼자서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책에 직접 표시하거나 적는 활동의 경우 칸이 좀 작은 편이어서 워크북이 따로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과학과의 실험방법 중 글로 된 설명만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이나 사진이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재밌는 활동을 하며 창의성을 기르고 싶은 아이,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나 교사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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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 뉴베리상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2
케이트 디카밀로 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서석영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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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눈 오는 밤 창밖의 한 남자가 원숭이 한마리를 안고 창가에 선 한 소녀를 바라보며 모자를 들어 인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노란색으로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라는 글자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의 그림과 함께 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동화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지게 만든다.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얼마 전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에드워드 둘레인의 신기한 여행’을 쓴 케이트 디카밀로의 책이다.

주인공소녀 프란시스는 거리의 악사 할아버지와 원숭이가 걱정된다. 그 날 밤 소녀는 그들이 어디에서 자는지 궁금해서 창밖을 내다본다. 그 때 악사할아버지는 소녀를 올려다보며 인사를 건넨다.

소녀는 잠잘 곳 없이 추위에 떠는 그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싶지만 아이의 엄마는 반대한다.

어느날 프란시스는 교회에서 연극을 하게 되고, 그들을 공연에 초대한다. 천사역할에 대사는 별로 없지만 소녀는 악사할아버지와 원숭이 걱정 때문에 대사를 하지 못한다.

그 때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순수한 프란시스의 초대는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 

크리스마스하면 늘 스쿠르지가 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떠올랐는데, 올해 크리스마스부턴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가 떠오를 것 같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따뜻한 난로앞에 앉아 읽고 싶은 책.

올 겨울이 가기전에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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