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1 바빠 영문법
이정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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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1’은 초등학생을 위한 영문법 책이다. 초등에서 문법을 배우진 않지만 중학교를 대비해 미리 공부해두면 좋다.

보통 초등학생용이면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깔을 많이 쓰는데, 이 책은 글자색이 파란색과 검정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깔끔하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영문법책들 중에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거나 많은 것을 알려줄려고 불필요한 설명이 잔뜩 되어 있는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면서도 깔끔하다. 핵심적인 설명만 있어서 좋다.

이 책은 be동사부터 일반동사, 현재진행시제, be동사 과거시제 등 총 40과로 구성되어 있다. 앞부분에는 진단평가가 있는데, 평가 후 아이의 수준을 확인해보고 공부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 진단평가 뒷장에는 진도표가 있는데, 하루 2과씩 공부하면 20일, 3과씩이면 14일, 5과씩 공부하면 10일 만에 한권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게 진도를 계획하면 된다.

 

 이 책은 1과당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첫 페이지는 간단한 영문법설명이 나와 있다. 초등학생용이라 설명은 매우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2~3페이지는 문법훈련문제 30~50문제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충분히 복습할 수 있다. 마지막페이지는 시험에 나오는 문제가 10문제 정도 나온다. 그리고 중간중간 앞장에서 배운 2~6과 정도를 복습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복습할 수 있어 좋다. 영문법기초를 배우는 시기라 반복학습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이 책은 앞에서 배운 내용들을 뒷부분에서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영문법기초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은 초등 고학년과 예비중학생이 예습 및 복습용으로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다. 영어가 뒤처지는 중학생이 복습용으로 공부해도 좋을 것 같다. 영문법을 새로 공부하거나 복습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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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매우씨와 웃대패 악사들
송혜진 글, 이문주.엄유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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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매우씨와 웃대패 악사들"

제목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책은 국악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생소한 어릿광대, 남사당패, 악기, 창부씨 등 국악과 관련된 여러가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림자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표현한 삽화도 독특하면서도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 책은 남사당패의 어릿광대 '매호씨'였던 매우씨와 서촌 웃대마을 악사인 가야금악사, 피리악사, 해금 악사, 장구악사들인 웃대패들이 주인공이다.

그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문제는 타고난 재능이 많은 매우씨가 잘난척이 너무 심했다. 웃대패는 그의 이런 행동에 불만이 많았다.

어느 날 임금님이 웃대마을에 행차하여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매우씨는 웃대패를 배려하지 않고 혼자 튀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결국 웃대패 악사들은 그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매우씨의 행동은 고쳐지지 않고....

높은 곳에서 지켜보던 예능의 신 '창부씨'는 그런 매우씨를 찾아가 그의 악기며 심지어 그의 소리마저 없애버린다.  홀로 남은 매우씨는 눈물을 흘리면 반성하는데...

과연 그는 웃대패 악사들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함께 있을 때 더 빛난다"는 말처럼 음악도 서로 배려하며 함께 연주할 때 더 빛나는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매우씨와 웃대패의 신명나는 공연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경기명창의 노래와 소리 CD도 함께 들어있으니 국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아이돌 음악이나 서양의 음악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우리 국악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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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문제해결책 - 앞서가는 초등학생이 선택하는
키위스쿨 초등콘텐츠연구소 지음, 조봉현 그림 / 키위스쿨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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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니 겨울방학 들어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치는 아이들이 좀 있다.

5학년때 역사를 배우니 6학년때 치면 배웠던 걸 잊어버릴 것 같아 지금 치는 것 같다. 

'한국사 문제 해결책'은 시험을 대비하여 복습용으로 쓰면 딱 좋은 책이다. 

역사는 아이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 중 하나다.

역사를 좋아해도 시험대비 공부하려면 힘든데, 문제만 빽빽이 있다면 더 공부하기싫을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구성이 잘 되어 있다.

 

 

200페이지 남짓되는 분량이지만 초등학생에게 맞게 만화나 그림, 사진이 많아 지루하지 않다.

6개의 대단원에 100개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단원은 1~2페이지정도 분량이다.

시험날짜에 대비해 100개의 소단원을 나누어 자기가 공부할 분량을 정할 수 있어 좋다.

대단원의 첫장에는 연표가 나온다.

소단원은 다시 step1~3으로 나누어져 있고, step1은 만화, 사진, 표로 정리해놓은 요점과 핵심문답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의 최대의 강점은 요점정리부분이다. 핵심적인 부분만 정리해놓아  

핵심적인 부분만 깔끔하게 정리해놓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step2는 1~2개의 개념확인문제, step3은 실전대비문제로 1~4개의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는 요점정리만 읽어보아도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부록으로 실전모의고사 2회분이 있어 차례차례 공부한 후 자신의 실력을 전체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어 좋다.

우리나라 역사를 예습, 복습하고 싶은 아이들이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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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생생한 영단어 - 회전퍼즐퀴즈로 풀어가는 상식이 생생한 시리즈
박영수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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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생생한 영단어'

이런 책은 처음이다. 영단어장만 보다 이런 독특한 형식의 책은 정말 처음인 것 같다.

이 책은 영단어 회전퍼즐은 총 60개이며 한 회전퍼즐당 7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장은 회전퍼즐, 뒷장은 정답, 세번째장은 영단어의 유래, 역사, 뜻의 변화과정, 에피소드까지 영단어와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영단어의 수준은 초중고 필수단어 정도이고, 비교적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것은 at, no 등 두글자이고, 가장 긴 단어가 blackboard 10글자이다. 가장 마지막 장에 이 책의 회전퍼즐에 나온 단어 436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영단어를 보면 어려운 단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한 퍼즐당 초등학생이 아는 단어는 3~6개 정도, 중학생은 5~7개정도, 고등학생이면 거의 다 아는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어뿐만 아니라 관용어, 숙어, 격언, 명언 및 속담까지 다루어서 영어관련 단어나 문장을 폭넓게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영단어장과는 달리 예습 및 복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퍼즐을 풀면서 아는 단어는 다시 한번 복습하는 계기가 되고, 몰랐던 단어는 예습할 수 있으며, 공부한 단어들이 숙어나 속담, 명언 등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다. 거기다 단어의 어원에 대한 설명까지 있어 단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다. 그리고, 특정학년의 학생들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 모두 활용할 수 있어 한학년에서만 쓰고 책장에 꽂아두는 책이 아니라 여러 해동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친구들과 퍼즐 빨리 풀기 게임을 할 수도 있다. 7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동점없이 승부를 가릴 수 있어 더 재미있게 단어를 공부할 수 있다. 영단어를 독특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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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우리 법 이야기 지식의 힘 4
홍경의 지음, 이진우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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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이 되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배운다. 8조법, 진대법, 경국대전 등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여러 가지 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배울 때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내용을 중요하게 다루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역사 속 우리 법 이야기’는 역사적 이야기 중 법에 대한 내용만 따로 모아둔 책이다. 초등학생들이 익히 알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법인 고조선의 8조법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헌법까지 다양한 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시대 중 조선시대의 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각 시대별로 다양한 법이 만들어졌는데, 왜 이런 법이 만들어졌으며 그 법이 왜 필요했는지, 또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지도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규범의 의미뿐만 아니라 도덕이나 관습, 법은 규범에 속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어 좋다.


보통 법이라고 생각하면 딱딱하고 지루하게 생각하는데 이 책은 이야기형식으로 쓰여있어 어렵지 않으며 지루하지도 않다. 법과 관련된 일화를 각 인물이 대화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법이 좀 더 쉽게 다가오며, 머릿속에 그들이 하는 대화가 상상되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마지막 장에는 6학년에서 배우는 국회가 하는 일뿐 아니라 법을 만드는 주체에 따라 헌법, 법률, 명령, 조례 및 규칙으로, 법의 내용에 따라 공법과 사법으로 나누어지며 각각의 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시되어 있다. 그래서 역사를 배우는 5학년뿐만 아니라 법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6학년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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