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습관책 처음 정리 생활'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리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청소, 빨래, 식사준비와 기타 생활 속 정리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원별 첫페이지는 단원 제목과 장소 그림이 나온다.
물론 정리가 안되어 있거나 어질러진 모습이다.
그 장면을 보고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질문이 있다.
다음장은 정리하는 방법을 삽화와 함께 차근차근 알려준다. 순서대로.
탁자 닦는 방법, 내 물건 정리하기, 빨래 너는 방법 등 가정에서 아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리방법들이 소개된다.
제법 상세하게 설명하고 그림도 첨부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것은 없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땐 저학년용 책이라 생각했는데, 저학년, 고학년에 관계없이 아이이 할 수 있을만한 내용들도 많아서
책을 함께 읽으면서 책에 나온대로 차근차근 연습한 다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되게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 놀랐다.
가정에서 아이 스스로 정리를 하거나 부모님을 도우면서 바른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