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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비주얼씽킹 : 실전편 - 텍스트에서 그림으로 교실의 상식을 바꾸다 ㅣ 교실 속 비주얼씽킹
비주얼러닝 연구소 외 지음 / 맘에드림 / 2017년 8월
평점 :
비주얼씽킹이 핫이슈로 떠오를때 '교실 속 비주얼 씽킹'을 구입했다. 비주얼씽킹에 대한 기초와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책으로 입문자들에게 유익한 책이었다. 수업지도안도 함께 들어있어 어떻게 수업에 활용하면 좋은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비주얼씽킹에 대해 좀더 깊이있고 실전에 응용할 수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교실 속 비주얼씽킹-실전편'은 내가 원했던 책이었다. 비주얼씽킹을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학습지를 만들때 고민이 많았다. 어떤 식으로 구성하면 좋을까? 어떤 캐릭터나 그림을 이용하면 더 재미있게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이 책은 그런 고민들을 해결해준다. 비주얼씽킹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주 쉽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비주얼씽킹하면 그림을 잘 그려야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단순한 도형이나 그림을 제시해도 아이들이 생각을 잘 하는 것을 보고 비주얼씽킹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비주얼씽킹 학습지들은 비교적 쉬운 도형이나 그림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지도 포함되어 있고, 아이들과 저자의 예시작품이 들어있어 참고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수업의도, 개요, 수업지도안까지 친절하게 비주얼씽킹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비주얼 씽킹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진로교육, 역사교육, 환경안전교육, 프로젝트학습, 인성교육, 독서토론 등 여러분야에 활용도도 높다.
내일은 문어발 비주얼씽킹을 사회시간에 적용해보아야겠다. 아이들이 재밌게 활동할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비주얼씽킹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고 수업에 적용하고 싶다면 '교실속 비주얼씽킹-실전편'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