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자연과학 365 2학기 - 공부가 쉬워지는 탐구활동 교과서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자연사학회연합 지음, 조민정 옮김, 정주현 감수 / 바이킹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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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자연과학 365 2학기'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탐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예전에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380도 되게 재밌게 읽었고, 그 책에 나온 여러 실험도 재미있게 해보았다.
과학을 싫어하던 아이도 과학을 좋아하게 만들었다.
이 책도 그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읽어보니 나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과학 365 2학기'는 초등 3~6학년 과학교과서 내용 중 자연과학관련 내용을 추려서 설명한 책이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4가지의 주제에 따라 한 페이지씩 총 184일에 해당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1페이지 분량에 핵심용어, 지식돋보기, 신기한 자연과학이야기, 나도 과학자코너로 나누어져 있다.
각 주제에 자연과학이야기가 설명되어 있는데, 각 주제와 연관된 과학교육과정의 단원이 표시되어 있어 교과서 내용을 다시 설명했을거라 생각했는데, 교과서 내용에서 좀 더 심화된 내용들이 많다.
각 설명들은 해요체로 설명되어 있어 누군가가 설명을 해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공부하는데 무리가 없다.
재미있고 신기한 내용들이 많다. 그 내용 중 핵심용어는 진한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식돋보기는 주제 관련 내용 중 좀 더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짧지만 신기한 과학상식이나 내용들이 많아 아이들이 인상깊게 읽을 것 같다.
가장 좋았던 것은 과학자코너이다. 신기한 활동들이 많이 쓰여져 있다.
아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명랑만화같은 그림체의 삽화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림이 넘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호기심이 생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래 두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책들이 한번보고 다시 안 보게 되는데, 이 책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자연과학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4년은 활용할 수 있다. 아이가 여러명이라면 더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과학을 배우는 3~6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방학동안 읽어보면 새학기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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