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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영어 공부법 - 뇌가 저절로 기억하는 영어 공부의 왕도
가토 나오시 지음, 최려진 옮김 / 로그인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영어공부 참 어렵다.
국어도 잘 못하는데..다른 나라 언어인 영어는 더 어려운 것 같다.
몇 십년동안 영어 배웠는데, 외국인을 만나면 머릿속이 하애지면서 아무 생각 안나는 걸 보면..
이렇게 영어가 내 발목을 잡을 줄이야..예전엔 몰랐었다..
영어 어려워하고, 해도 잘 늘지 않는...
나에게 영어공부의 비법을 알려줄 그런 책이 필요했다.
‘뇌가 저절로 기억하는 영어 공부의 왕도 유대인 영어공부법’은 유대인의 영어 공부방법에 관한 책이다. 유대인은 원래 똑똑하니까 영어도 금방 배우는 것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장은 유대인의 탁월한 언어습득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왜 유대인처럼 공부하면 영어를 잘 하게 되는지 알려준다.
2장은 기초적인 영어공부법,3장부터 9장까지는 공부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공부방법이 어휘력, 영문법, 독해, 작문, 영어 시험 등 영어와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한 공부방법이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주절주절 긴 설명이 아니라 핵심만 간단하게 서설명되어 있다. 어차피 쓸데없이 긴 설명은 잘 잊어버리니까 중요한 포인트만 설명하고 있다. 간결하다. 문체도 간결해서 이해가 잘 된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분을 꼼꼼히 읽고 공부하면 된다.
두루뭉술하게 함께 쓰여져 있는 것보다 파트별로 나누어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도 쉬웠다. 공부법이 모두 새로운 방법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적절히 섞여 있다. 저자가 영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제시한 부분들이 참 좋았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누구나 겪는 어려움이니까..
어떻게 하면 그걸 헤쳐나갈 수 있을지 알려줘서 좋았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우선 자신이 부족한 부분부터 공략해서 실천하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