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의 신 11권 (2018년용) - 초등 6학년,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 발전 계산의 신 (2018년) 11
송명진.박종하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계산의 신 초등 11권 -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 발전 편은 6학년 1,2학기 수학 중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에 관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1학기 내용인 분수의 나눗셈, 소수의 나눗셈과 2학기 내용인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에 관한 문제이다.

사칙연산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나눗셈이고, 그 중 분수와 소수는 기본 개념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고 헷갈려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수학교과의 경우 응용문제나 서술형 문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과 연산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응용문제도 풀 수 있고 연산에서의 실수를 줄여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기본기와 연산에서의 실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책이다.

구성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계산의 신 시리즈는 제일 앞장에는 학습관리표가 있다. 맞는 개수를 그려서 그래프로 비교할 수 있다.

첫 페이지에는 각 주제의 핵심포인트가 있다. 아주 간단하고 중요한 포인트만 적혀있어 기억하기 쉽다.

그 다음 페이지부터 문제가 나온다. 매일 2페이지씩 한페이지에 6~16문제 정도 출제되어 있다.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보통 단기속성이라고 해서 계획이 타이트하게 세워진 문제집들이 있는데, 하루에 많은 분량을 풀게되면 아이들이 부담을 가지게 된다. 혹시 하루 이틀정도 못할 경우가 생겨 풀지 못하면 누적되어 더 많은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집은 그럴 필요가 없다. 며칠 못해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각 페이지마다 시간을 적는 란이 있어 얼마나 실수 없이 빨리 풀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어 좋다.

승부욕이 있는 아이들은 이 시간코너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각 단계가 끝날때마다 세단계 묶어 풀기 코너가 있어 5일동안 풀었던 문제를 다시 복습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다른 연습장에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보통 문제집의 경우 문제를 많이 실으려고 하다보니 여백이 많이 없어 연습장에 따로 풀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글씨크기가 커서 계산할 때 조그맣게 할 필요도 없고, 여백이 많아 문제집에 바로 풀 수 있어 좋다. 보통 아이들이 나눗셈을 할 때 숫자를 자리맞추지 않고 아무렇게나 써서 실수를 많이 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소수의 사칙연산이나 소수의 나눗셈의 경우 모눈칸을 그려 놓아 아이가 직접 나눗셈 기호를 쓰고 자리를 맞추어 계산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런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나눗셈을 할 때 자리를 맞추게 된다.

'계산의 신'은 복습용으로도 좋지만 방학 때 예습용으로 더 좋은 것 같다. 아이 스스로 다음학기 예습을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계산의 신'은 수학이 약한 아이들이나 수학 계산의 신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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