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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러스트 그리기 ㅣ CQ 놀이북
최재연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나만의 일러스트 그리기는 학교와 집밖 아이템, 귀여운 동식물, 패셔니스타의 코디 완성 등 총 8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학용품, 화장품, 장난감등의 집 안팎의 아이템과 동식물, 음식, 사람, 옷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주변의 여러가지 것을 일러스트로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2페이지씩 4~8개의 그림을 총 100일 동안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이 한 권으로 왠만한 일러스트는 모두 그릴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그림은 2~3단계, 복잡한 그림은 4~7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다.
일러스트 그림 따라 그리기 중간중간마다 캐릭터 컬러링북이 있어 색칠을 하며 컬러감각을 기를 수 있다. 또, 플러스 레슨이라는 부분이 있어 그전까지 그렸던 일러스트들을 다시 그려보며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다시 한번 그려보며 연습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연습한 일러스트들을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이어리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따라 그릴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어려운 캐릭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몇번 연습만 하면 누구나 다 쉽게 그릴 수 있다.
다이어리에 귀여운 그림을 잘 못 그려 글자만으로 채워서 재미도 없고 밋밋했는데, 이 책의 그림들을 활용하여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어 좋았다. 다이어리뿐만 아니라 편지나 엽서, 학교에서 그림 그릴 때도 활용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또, 본 책에도 컬러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들의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그려진 캐릭터 컬러링북이 별책부록으로 한권 더 있어서 친구나 동생에게 선물하거나 함께 같은 부분을 색칠해도 좋을 것 같다.
일러스트 그리기나 다이어리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