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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과학 - 이게 왜 진짜 돼
이민환 지음, 이솔이 그림 / CRETA(크레타) / 2026년 6월
평점 :
*CRETA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창시절 과학은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인데, 나는 호호호에 속한 편이었다.
나에게 과학은 늘 흥미롭고 재미있는 학문 중 하나였다.
호기심 많고 엉뚱한 편이어서 과학실에서 실험기구를 활용하는 수업은 나에게 천국 그 자체였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알게 되는 것은 나의 도파민을 뿜뿜 내뿜어 즐겁고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다.
나이가 든 지금도 새로운 사실을 접할 때면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별난 과학‘
이 책은 한마디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는 과학적 교양서라고 보면 된다.
1장 지구부터 생물, 우주, 공학, 인체,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영역에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답을 해준다.
살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던 과학적 상상이나 호기심을 질문으로 던지고 이에 컷 만화 스타일로 유쾌하게 풀이해 준다.
컷 만화가 끝나는 부분엔 만화에서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여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형식이다.
제 1장 지구편에서 첫 주제의 베게너와 판게아에 대해 읽자마자 추억의 쓰나미가 밀려왔다.
고등학교 교실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당시 과학선생님의 설명을 무언가에 홀린 듯 집중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바로 식물편 중 애기장대실험이었다.
식물끼리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거기다 향이 좋다고 맡았던 풀 냄새가 식물의 자기방어 및 경고라는 사실 또한 신기하게 느껴졌다.
동물편의 대왕고래 이야기도 흥미를 끄는 주제였다.
만화나 고전동화를 보면 고래가 사람을 삼키는 장면이 있는데, 수염이 있는 고래의 목구명이 덩치에 비해 터무니없이 작아 삼키기 어렵다는 사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한 내용이었다.
우주편 볼펜 이야기나 공학편 비행기모드, 뉴럴링크 뇌 업로드 근황, 인체편 좀비이야기도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 때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접하게 되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물론 재미는 덤이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만화 스타일에 신기한 내용들로 가득차 지루함이 1도 없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책 ’별난 과학‘을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과학적 지식도 쌓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도 팡팡 터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