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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우리 동네 - 초등 2학년 마을교과서 수록도서
소영 지음, 최지은 그림 / 키즈엠 / 2019년 6월
평점 :
*키즈엠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만 아는 우리 동네’
이 책은 지운이가 유치원 숙제가 적힌 수첩을 잃어버리면서 수첩이 겪는 여정을 담아 놓았다.
유치원에서 숙제를 내주었다.
숙제는 ‘나만 아는 우리 동네의 모습 수첩에 그려오기’ 이다.
지운이는 하원하는 과정에서 이 수첩을 잃어버린다.
수첩은 한 아이를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과 여러 동물들을 거쳐 간다.
수첩을 주운 사람들은 수첩에 자신이 본 우리 동네의 모습을 그린다.
여러 사람들 손을 거쳐 수첩엔 각각의 사람들이 본 마을 풍경이 담긴다.
거기엔 각자가 느낀 동네의 모습들이 담긴다.
수첩에 주운 사람들에겐 지운이의 수첩이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 같다.
반복되는 일상에 잔잔한 재미였을 것 같다.
솔직히 마을의 모습을 그려볼 기회가 있었을까?
로또만큼이나 다시 없을 기회였을 것 같다.
수첩은 돌고 돌아 지운이에게 들어간다.
지운이가 사는 동네는 아파트와 주택 단지가 어울어진 곳이다.
지운이 동네의 모습을 보니 어린시절의 동네가 떠오른다.
요즘은 보기 어려운 마을 풍경과 골목길 문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이웃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정다운 풍경.
이 책을 보는 내내 그 시절 그 모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진다.
지운이의 수첩을 주운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지훈이의 수첩을 통해 마을 사람들이 경험한 특별한 일상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오늘은 수첩을 하나 장만하여 내가 사는 곳의 풍경을 그려보는 게 어떨까?
기억에 오래 남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