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2 : 절대 읽지 마, 신문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2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요미월드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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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미월드 초등신문 2: 절대 읽지마, 신문"

이 책은 인기유튜브 채널 요미월드의 캐릭터들을 등장 시켜 만화, 동화, 신문기사 등의 형식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만점이다. 동글동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 책에는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언론 총 5개의 분야의 사회적인 이슈 50가지를 알려준다.

소득과 지출, 은돈형 외톨이, 빼앗긴 국가유산, 엠바고 등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어려운 주제임에도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요미월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나 동화로 소개한 뒤 이를 신문기사로 다시 보여준다.

아이들이 접하는 일반 신문 기사나 뉴스들은 어른들의 입장에서 쓰여진 거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다.

특히 사회 이슈들은 새로운 용어나 어려운 내용이 많아 더 그런 편인데, 이런 부분은 어휘 엿보기, 신문 해설코너를 통해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이해하기 좋다.

, 각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들도 알려주고, 문제풀이 코너도 있어 복습도 할 수 있다. 교과서 상식 백과 코너도 있어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의 강점은 요미 월드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잘 활용하여 학습에 이용했다는 점이다.

요즘 아이들 가뜩이나 책도 안 읽는데, 읽게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적인 이슈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이지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지루하고 어려우면 솔직히 말짱 꽝이다. 이걸 이 책은 아주 쉽게 해결해준다.

재미있으면서도 어느 한 곳 버릴 때 없이 꼼꼼하고 알뜰하게 내용을 꽉 채우고 있다.

지루한 부분이 1도 없다.

왜 제목을 신문 절대 읽지 말라고 지은 건지 알 것 같다.

신문 기사와 같은 내용으로 다루면서도 신문과 다르게 아주 재미있으니까...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2: 절대 읽지마, 신문'을 시사 상식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굵직굵직한 사회이슈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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