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는 과학 교육과정에 있는 실험들을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책이다.
과학과목이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아이들은 실험을 참 좋아한다.
학교에선 모둠별로 실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오로지 혼자 실험을 해 볼 수 있어 좋다.
직접 실험해보면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교과서에 있는 과학실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문지, 밀폐형 비닐봉지, 초콜렛, 달걀 등 가정에 구비되어 있거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 실험준비하기가 쉽다.
각 실험주제는 2페이지 분량으로 되어 있으며 총 55가지의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2페이지라해도 대부분 비교적 큰 관련사진이나 삽화로 채워져 있고 설명도 간단한 편이다.
설명은 핵심적인 내용만 제시되어 초등학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실험주제에 대한 소개, 실험순서, 재료, 실험속 원리,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순으로 제시되어 있다.
실험과정은 삽화와 함께 단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기에 아이들이 따라하기 쉽다.
실험 자체가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고 신기한 실험이 많다.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확 끌 수 있을 정도다.
재료만 준비해주면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실험이 많다.
물론 다소 위험한 실험도 있는데, 그런 실험은 어른과 함께 하라고 적혀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그 실험들 자체도 몇 개 안되고, 딱히 위험하진 않다.
바늘이 재료라서, 아님 페트병을 뚫어야해서 어른의 힘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단순한 재료로 이렇게 재미있는 실험이 가능하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아이들도 이 책을 본다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할 것 같다.
교과서도 이런 실험들로 가득하다면 과학시간이 즐거울 텐데...
단순한 재료로 재미있게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책 '뚝딱!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봄으로서 과학에 대한 흥미도 올리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