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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 - 초등 영문법 학습은 통문장 쓰기로 서술형까지!
라임 지음 / 라임 / 2020년 3월
평점 :
'영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 은 초등학생용 영어공부책이다.
기초영문법책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초등 고학년 수준에 맞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이 책은 총 46차시로, 46일에 마스터할 수 있다.
첫장을 넘기면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하루 분량은 4페이지정도 된다.
보통의 아이들에게 부담없는 수준이지만, 아이수준에 맞게 더 줄여도 되고, 늘려도 된다.
하루 분량의 첫 장에 단어가 제시되어 있다.
이 단어들은 그날 배울 통문장을 공부하는데 필요한 단어다.
대부분 초등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이며, 쉬운 단어다.
아는 단어 체크하고, 모르는 단어는 미리 암기하면 된다.
보통의 5학년이면 학기초다 보니 제시된 단어를 외우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
6학년이면 반 이상은 아는 단어들이라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이 단어를 모두 안다면 통문장 외우기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에 초등필수영문법&통문장이 2페이지, 통문장 암기 훈련&서술형문제가 2페이지로 이루어져있다.
영문법은 초등이다 보니 딱 핵심만 적혀있다.
기껏해야 2~3줄 정도다. 아주 간단하다.
학교에서 영문법을 따로 가르쳐주진 않지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되어 있다.
아이들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
이 책은 전체적인 구성과 디자인이 깔끔한 편이다.
색감도 민트계열에 톤만 다른다.
그래서 문장에 집중하게 만든다.
초등용이다보니 문제도 많지 않다.
글자도 비교적 큰 편이고 여백도 많다.
듣고, 쓰고, 줄긋기가 다다. 매차시 스타일도 똑같다.
통문장도 매일 10문장만 나온다.
매일 10개쌕 공부해 46일이면 460개의 문장을 배우게 된다.
QR코드로 듣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쓰면 된다.
문장도 기본 패턴이다보니 어렵지 않게 쓰고 공부할 수 있다.
쓰고 난 다음 문법확인이 나오는데, 이는 위에 배운 통문장을 확인하는 문제다.
너무 쉽게도 쓰는 게 아니라 줄긋기다.
뒷페이지의 통문장 암기 훈련부분&서술형 문제 도전 코너도 앞에 배운 통문장을 복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부분은 대부분 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영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 이 책 참 잘 나온 것 같다.
영어 거의 다 잊어버려 자신감이 뚝 떨어졌었다.
매번 내 수준에 안맞는 책으로 공부하다보니 작심삼일되기 쉬웠는데,
오래 걸리더라도 좀 쉬운 책으로 공부하면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 책 딱인 것 같다.
초등 고학년 또는 영어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번엔 끝까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