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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기 여행하기 -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라별 국기 여행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 국기 여행하기' 이 책은 표지를 보면 이 책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라별 국기 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붙여져 있다.
요즘 초등학교에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늘면서 그에 대한 교육도 많이 바뀌고 있다.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데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보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것이 아마 그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것 국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세계 여러나라의 국기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이렇다. 세계 여라나라의 국기 스티커와 그리기, 색칠하기로 되어 있다.
6대륙 80개국 나라가 제시되어 있는데, 각 나라당 한페이지 분량이다.
각 대륙에 어떤 나라들이 있으며, 세계에 여러나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나라의 국기스티커를 붙이고, 그 나라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한 글을 읽은 다음 국기를 그려보고 색칠한다.
스티커가 있어 참 좋다. 색칠을 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국기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되니까.
국기그림 아래에는 수도, 언어, 인구, 종교, 기후, 주요도시 등의 정보가 제시되어 있다.
면적의 경우 세계 몇위에 속하는지 알 수 있고, 인구는 2019년 기준이다.
그리고 국가정보 옆에는 지도도 그려져 있어 주변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보통 각 나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할 때 인터넷에서 일일이 찾아야 해서 번거로운데, 이 책은 한방에 해결되어 좋은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것처럼 서로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들이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나라가 아닌 서로의 나라의 국기를 바꿔 그려보고 다른 나라에 대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서 같은 점이나 다른점을 찾아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여러나라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 및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밑거름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책 '세계 국기 여행하기' 를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