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영어회화 - Talking About ME
라이언 지음 / 넥서스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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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으로 유명한 라이언쌤의 책이라 기대가 됐다. 무언가를 배울 때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위한 영어회화'는 영어회화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의 기초교재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자가 영어로 유명한 분이다 보니 영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게 책이 참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다. 

회화의 기본인 나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영어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각 단원별로 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장을 넘기면 영어 잘하는 법이 나온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내용들..

다시 한번 읽어보니 마음을 다잡게 된다.

책이 참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초보자들이 부담 안가지게 분량도 적은 편이고, 글씨도 크다.

각 단원의 첫페이지에는 그 단원에서 배우는 표현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림과 영어표현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

그 다음 페이지는 실력확인코너이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말하기연습1~5가지씩 제시되어 있다. 제일 윗부분에는 배워야할 회화표현 1개가 큰 글씨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보는 순간 '이 정도야, 뭐 쉽게 말할 수 있겠다.'는 생각들이 들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대답표현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다. 그래서 배운 표현을 여러번 반복할 수 있고, 같은 뜻을 가지는 다양한 문장들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그 아래에는 Q&A코너가 있어 위에서 배운 문장을 다시 복습할 수 있다.

중학생수준의 영어실력이라면 하루에 한 단원정도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조금 여유롭게 하루에 4페이지로 목표를 잡았다. 짬날때마다 4페이지를 여러번 복습하기 위해서다.

오랜만에 다시 영어공부를 하려니 설레인다. 중간중간 여러 영어책을 접해보긴 했지만 작심삼일이 많았던 것 같다.

보통 영어공부를 할 때 자기 수준과 비슷한 책이나 그 보다 조금 어려운 책을 고르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영어표현은 조금 쉬운 편이라 좀 만만하게 봤다. 내 수준보다 쉽다고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연습해보니 실수가 종종 있었다. 전치사를 빼먹거나 동사표현이 틀린다던가 하는...

내 수준엔 이 책이 딱 맞는 것 같다. 쉬워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고 영어회화표현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을테니까..

이번 여름에 이 책을 마스터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이번엔 왠지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영어를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는 책 '나를 위한 영어회화' 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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