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링 - 집을 온전히 누리는 법,
애나 맥거번 지음, 샬럿 에이저 그림, 김은영 옮김 / 유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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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뒹굴기를 좋아하는 나~~~나름 무슨 내용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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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짓, 기적을 일으켜줘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8
팀 보울러 지음, 김은경 옮김 / 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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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미짓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에 더 기대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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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도 달콤한 성차별
다시 로크먼 지음, 정지호 옮김 / 푸른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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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든 걸 다 잘해야 하는 여자와

한가지만 잘해도 되는 남자의 탄생

🔖저자인 다시 로크먼에 대하여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이자 저널리스트, 약 20년간 성인과 부부를 대상으로 상담해 왔으며 <뉴욕타임즈> 칼럼 "좋은 아빠들은 무엇을 회피하는가"로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그녀는 두번째 책 <은밀하고도 달콤한 성차별>을 쓰기 위해 100명의 엄마들을 인터뷰했으며 다른 곳이 아닌 가정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에 주목했다.

🔖이 책의 이야기

저자는 변화의 대상을 사회로 보지 않는다. 집단으로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서문에서 변화는 개인영역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각 개인영역의 시발점인 가정에서부터 성차별을 당하고, 하고 있으며 우리는 고정관념 속에서의 묵인하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미세한 변화가 일기 시작했으며 우리는 각자 자신의 개인 영역을 돌아보길 권하고 있다.

그럼 이 책의 구성을 보자!

1장 현실과 이상 : 우리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

2장 과학 : 우리는 그렇게 태어나지 않았다.

3장 학습 : 우리는 자라면서 두 부류로 갈라진다.

4장 암묵적 동의 : 침해받다.

5장 역할 : 주양육장의 성별은 따로 없다.

6장 특권 : 세상이 이들의 저항을 돕는다.

7장 온정적 성차별 : 적응을 멈추자

경제 현실은 변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한 발을 과거에 담가놓고 있다. 가정 수입을 담당하는 가장 아빠와 살림을 담당하는 엄마로 이루어진 핵가족은 인종과 계급 특권에 찌든 역사적 모순이었다.

은밀하고도 달콤한 성차별 p55

우리는 이런 역사적 모순속에서 아직도 가장 즉 남편이 제대로 잘 되어야만 그 가정이 온전할 수 있다는 믿음하에 살고 있다.

우리는 과연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왔을까? 정말 그런가? 하고 말이다.

그러므로써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육아에 관한 모든 불평등에 타당한 면죄부를 주고 있다.

그녀는 이런식으로 여자들이 가사에 지쳐 힘들고 어렵지만 그 기본적인 불만이 남자와 여자의 성차별에 기인한 것임을 깨닫기를 촉구한다. 그리고 과학과 학습편에서 우리가 얼마나 무지로 밀어 부치고 살고 있는지 조목조목 따져 주며 현실을 알기를 원한다.

 

이 책에서 가장 핵심부분은 아마 온정적 성차별일것이다. 여자들은 긍정적 정체성을 부여하고 좋은 엄마, 착한 아내, 지혜로운 여인이란 미명하에 자신의 현실의 퍽퍽함을 언제까지 끌어안고 살 것인가? 라고 질문한다.

이 책을 읽으며 미국인이 쓴 책이지만 여자와 남자간의 가정안에서의 불평등은 어쩜 이리도 비슷한지... 라고 생각했다.

혹 어떤 이는 세상이 옛날보다 얼마나 좋아졌는데 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정내에서 이루어지는 부당한 성차별을 개선하지 않으면 남자와 여자... 둘다 불행하다. 이 책의 마지막부분에 85세 할머니의 행복의 조건이 나온다.

과연 85세 할머니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답을 유추해 내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정답이 우리가 가정내에서 평등을 이루어내지 않으면 듣게 되는 답이라는 것이 아주 슬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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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의학·과학 편 - 팬데믹 시대에 현대인을 위한 생존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5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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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이나는 클라스 애청자이다. 서로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패널들이 질문을 하면 전문가들이 대답해 주는 스타일이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전문가들로 나오시는 분들은 내가 정말 만나뵐수 없는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시고 제작진들이 뽑는 소재들은 항상 시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이 나온다고 했을 때 사실 나는 별로 기대를 안했었다. 여태까지 나온책들도 안봤다.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이번에 우연히 의학과학편 책을 협찬 받아 읽게 되었다. 이런이런...다 방송으로 본 이야기인데 어쩜 이리 처음 보는 이야기 같은지... 나머지 책들도 당장 구입하기로 결정 ㅋㅋ

그럼 나의 이야기는 각설하고 이제 이 책에 대해서 소개 해 보고자 한다.

세계 최강국의 지도가 대놓고 "독감보다 못한 코로나"를 외치는 탈진실(POST-TRUTH)의 시대, 팩트와 합리는 더 이상 대중의 신뢰를 얻는 충분조건이 되지 못합니다.

 

코로나로 뉴노멀의 시대를 맞이한 시국에 차클(차이나는 클라스)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듯 한다. 하지만 그들은 확실하게 차이나는 콘텐츠로 믿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When they go low, we go high."(그들이 저급하게 굴어도 우리는 품위를 지키자) 몇년전 미셸 오바마가 거짓과 혐오로 점철된 미국 서거판에 내놨던 메시지

 

그래서 그들은 코로나가 심화시킨 가치관의 난맥상에 지쳐가는 지금, 다섯번째 주제로 의학과 과학을 선택했다고 한다. 잘못된 정보에 대한 맹신이 나와 나의 삶을 송두리채 뒤흔들 수 있기때문이다.

나도 TV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오류로 입력된 정보들이 잘 삭제되고 다시 리셋되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도 이 책 기억편에 나와있다.

이 책은 크게 2파트로 나누어 진다.

* 파트 1 : 현미경 속 적들이 인간의 미래를 위협하다

-김우주 : 바이러스 대 인간, 전쟁의 승자는?

-강진형 : DNA의 배신, 암

-박은정 : 두 얼굴의 나노, 약인가, 독인가

-계명찬 : 환경호르몬, 누구냐 넌?

* 파트 2 : 과학, 생명의 시작과 끝을 탐구하다.

- 강봉균 :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는가

- 전종식 : 당신은 미생물과 함께 잘 살고 있습니까?

- 박종훈 : 병원은 환자를 살리는 곳인가?

- 정희선 :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다 흥미있고 재미있었지만 코로나와 관련 있던 김우주 박사님 편이 특히 흥미로웠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듯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알면 그리 위험하지 않다. 다만 조금 불편할 뿐이다. 감염병은 바이러스, 숙주, 환경이라는 세가지 요인의 환경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마스크만 잘 써도 안전할 수 있다. 대신 마스크를 올바르게 써야 한다. 콧등에 철사를 대고 구부려서 완전히 밀착시키고 가급적 마스크 표면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해야하며 벗을때 마스크 표면을 만지지 말고 위생적으로 휴지통에 버리면 된다. 앞으로 신종 바이러스가 더 자주 우리를 위협할 것ㅇ이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상화이기 때문에 더 확실히 예방법을 숙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가 마지막으로 당부한 말도 인상 깊었다.

또 파트 2에 나오는 기억편도 흥미로웠다. 우리의 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매일매일 세밀하게 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뇌는 유전의 영향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한다. 우리 실생활에 유용한 팁하나!!!

우리가 각기 다 다른 정체성을 가지는 이유는 기억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우리인 이유는 우리가 배우고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그외에 6개 장이 다 재미있고 실용성이 100프로인 책이다. 오늘도 조금 있으면 차클 하는 시간이니 TV보러 고고~~~ 그리고 나머지 차클 책들도 읽어봐야 겠다.

* 이 책은 출판사로 협찬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차이나는클라스_의학과학편 #JTBC<차이나는클라스>제작팀 #중앙북스 #인디캣책곳간 #차이나는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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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혼란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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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꼭 노벨문학상에 마거릿여사님이 타시길~~~기원하며 꼭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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