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재미있다.
그것으로도 충분히 소설적인 만족감을 준다. 작가 한명의 글재간으로 축구와 결혼 이야기를 쏠쏠하게 풀어간다.
선정적인 소재가 다소 걸리긴 하지만, 인류학적 내용이 흥미를 끈다.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코리아팀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