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신문 서평 몇곳을 장식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무지하게 흥미있는 메디치 가문 사람의 이야기라 지금 이책을 계속 째려보고

     있는중이다.

   그런데 펼쳐보기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지금 무지하게 고민중이다.

몇몇 서점을 다 들러봤지만 아직 펼쳐보기가 되는 서점은 없는거 같다.

문제는 24,900원이나 하는 가격에 630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들고 다니면서 읽기는 불가능한 분량일거 같고,

또 내용도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서점에 직접 나가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저런 무서운 가격의 책을 사놓고 내용때문에 후회하게 되면,

책값 때문에 오랫동안 혼자 좌절할거 같다.

그렇다고 제 멋지구리한 제목의 책을 모른척 할 수 도 없고...ㅠㅠㅠ

빨리 서점에 한번 가봐야겠다.

아님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빨리 멋진 리뷰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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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2005-11-18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가 지금 읽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아주 버거운 양은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메디치가에 관심이 있어서 이전에 메디치가 이야기를 사서 보았는데 그 책은 너무 세세해서 다소 윤곽이 잡히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책은 두께가 부담없고(?) 또 메디치 가문에 대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가 아주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답니다. 반면 이 책은 매디치 가문의 마지막 절정인 카트린 메디치의 생애를 그녀가 살았던 프랑스의 역사와 맞물려 전개하고 있답니다. 이 작가가 카트린 메디치에 대해 상당히 호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이 책이 훨씬 읽기 쉽네요. 괜찮은 책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은데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너무 늦게 올려서 읽어보실지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