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친구와   메신저를 하다가 몇달만에 몸무게가 10킬로나 빠졌다는 말에

충격 받아서 사게 된 책이다.^^

다른 운동 없이 걷기만 했는데 그렇게 빠졌다고 한다.

물론 새로 시작한 객지생활의 고단함이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여름을 걱정하는 나이기에

이번에는 진짜 맘먹고 열심히 해서

기필코 슬리브리스를 입어보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기 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이곳 저곳 안 좋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사게 되었다.

책은 사진도 많고 설명도 자세하고,

몸의 증상에 따라 어떤 동작을 하는게 좋은지 잘 나와는 있다.

친절하게 설명은 되 있는데 내몸이 얼마나 따라줄지,

정말 하루에 30분이라도 내 몸에 투자할 시간을 내가 낼 수 있을지...

그놈의 투니버스와 mbc게임과 온게임만 끊으면 될텐데...

앞으로 한달동안 열심히 해서 마이리뷰에   별5개를 줄 수 있으면 좋으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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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2-1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뭐든지 꾸준히 하면 좋죠~ 저두 요가 테잎을 사서 한번 해봤는데,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몸이 나른~해지면서, 풀리는거 같더라구요. 꾸준히는 못했지만, 하면 좋을거 같아요. 열심히 해보시길~~ 아, 그런데 게임채널을 꾸준히 챙겨보시는게, 게임을 무척 좋아하시나봐요. ^^

paviana 2004-02-16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문제점이 하지도 못하면서 스타크래프트 보는건 엄청 좋아한다는데 있어요.(다른 겜은 몰라요)겨우겨우 테란만 조금 하지만,핵폭탄도 어떻게 쓰는지 모를정도에요..근데 보는건 엄청 잼있어요.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 팬입니다..게임 보고 있으면 명절날 어른들 고스톱 치시는거 어깨너머로 구경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비로그인 2004-02-16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채널들에선 늘 스타크 해주던데-싶더니, 역시 스타크 팬이셨군요~ 전 아예 할줄 몰라요. 제가 한번 빠지면 폐인이 되게 빠져서, 일부러 빠지지 않게 조심했다는...^^ 어깨너머로 구경하는 기분, 어떤지 알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