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때문에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내가 외로운게 그누가 내맘을 너무 몰라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다.
그 누군가가 내생각을 알아주고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맘을 먼저 헤아려 준다면 내 외로움이 끝날거라고 생각했다.
어제 문득 깨달았다.
내가 외로운건 나때문이라는 것을.
내가 그 누군가에게 항상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요구하기 때문에
내가 더없이 외로워진다는 것을..
내 탓이요,내 탓이요.내 큰 탓이로소이다.
기대고,기대하고,요구하지 않으면
외로울 일도 없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