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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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학창시절 설레게만들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는 책 <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

처음 성인이 되어 나온 등장인물들의 분위기에서 급반전되어 과거로 돌아가 고등학생시절 이야기들을 선보이며 독자로하여금 이미 그시기를 겪어온 어른독자들에게는 추억회상을, 그즈음 시기나 앞으로 겪게될 학생독자들에게는 기대감과 설렘을 안겨주던 책.



대체 얼마나 매력적이기에,

헤어지고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못하는지..

또 직접사귄것도 아닌데, 알고보니 친구의 연인이었던것같은 그녀에게 빠져있는건지 여러모로 궁금하며 호기심을 갖게만들던 책...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정말 사랑이라는 것은 롤러코스터와 닮은 것 같았다. 단조로운 것 같이 잔잔하게 흘러가기도 하다가 점점 두근반 세근반 긴장하면서 위로 올라가 최고 경지에서 낙하하는 순간 짜릿함과 두려움을 느끼는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 기분이 오르락내르락거리고 멈출 수도 내릴 수도 없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사랑.



가랑비에 옷젖듯이 서서히 전율에게 스며들어가던 윤유.

일부 스토리는 마치 학창 시절 나와 남자친구를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ㅡ 전율이 더 괜찮고 성실한 것 같지만... 남들에게는 무섭고 때론 못되게 굴어도 내 앞에서 순진한 양과 같던 그친구의 모습과 겹쳐지던건 잊혀지지않는 첫사랑이라서 그런걸까... ㅡ



청소년들이 읽으면서 저마다 꿈꾸던 로맨스가 책중에서 이루어진다고 설레기도 하고 윤유가 겪게되는 난관을 보며 놀라기도하며 다양한 생각에 잠겨볼 것 같았다.



겉으로볼때는 화려해보여도 그속은 수수한 전율.

함께하며 때론 적인지 동지인지 알수없는 지오와 에스타별..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라는 노랫말이 떠오르며 매력적인 이성이라기보단 매력있는 인간에 대해 빠져보던 시간.

얽히고 섥힌 사랑..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1편의 끝을 보며 짐작 조차 할 수 없어 서둘러 바로 다음 편을 읽게만들던책...

재미와 두근거림 설렘이 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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