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미술놀이 - 혼자서도 잘 만드는 파스텔 창조책 2
매기 우들리 지음, 윤세라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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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영국 런던에 살고있는 만들기 작가이자 유튜브크리에이터라고 한다. 문득 아이들사이에서 인기있는 우리나라의 네모아저씨 종이접기가 떠오르면서 나라는 다르지만 종이를 가지고 만드는 미술놀이는 어디서나 통하는구나싶으면서 어떤 만들기를 선보여줄지 궁금해 선택해본 <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



겉표지에 있는 종이접기 작품들을 보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함도 보이고 특별한 날, 기념일에 선보이면 좋을법한 작품들도 보였다.

아이에비해 곰손인 나라 먼저 훑어보며 만들어보고 아이와 같이 해야겠구나 싶은마음에 항상 아이책은 같이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만들기를 즐겨하는 아이에겐 비밀로하고 먼저 보게되었다.
이런 종이접기책은 오랜만인듯싶었다

스퀴시만들기나 다양한 종이소품 등 기본 도안들이 있는 책을 많이만난 요즘이었기에 색종이의 변신은 놀라웠다.

생각해보면 내가 어릴땐 색종이,학종이, 별종이.. 종이 3종세트로 참 다양한것들을 접었었는데.. ㅡ 학이고 거북이고 별이고.. 접어 병에 가득 담아놓던 옛시절.. ㅡ
책을 보면서 하나는 책속따라하기

다른 하나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응용해보았다.

여러 작품들중 실용적인것 위주로 만들어보느라 미니노트와 책갈피를 만들었는데 짧은시간 뚝딱뚝딱 변신~에 놀라고 재미있었다.



먼저 만들어본것은 재활용책갈피였는데

눈이 내리는듯한 느낌과 목공풀로 번들거리는 느낌을 표현한 책과달리 집에있는 재료가 일반풀에 눈결정펀치라서 나름 응용? 한 작품으로 만들어보았다.

책속과는 다른느낌이었지만 재활용책갈피는 맞다라는것과 만드는법을 배웠다는점으로 만족스러웠다.
끈대신 마스킹테이프로

하얀도화지대신 뽀로로컵볶이 두툼한 종이로

동그란눈대신 눈결정으로..

아쉬워서 캐릭터밴드의 캐릭터까지..

나만의 책갈피를 완성하고
이번에는 책 제대로 따라하기 초미니노트로~~

이건 A4용지와 펜만 있으면 ㅡ 가위도필요한데 없다면 접어서 찢기기술..아시죠? ㅡ 어디서건 뚝딱뚝딱.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만들기에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도있고 집중하는데도 최고였다.

입체크리스마스 트리도, 팝업카드도, 핼러윈을 위한 피라미드사탕상자로 특별한 날을 보낼때 활용하면 좋을 아이템들도 많았고 정성을 선물하기 좋은 입체종이꽃도 꽤 만족스러웠다.

요즘 어르신들도 공공기관이나 병원에서 치매예방이나 시간활용을 위해 종이접기나 색칠하기등을 많이하는데 활용하기 좋을 책이었고

아이들이 즐겁게 그리고 혼자서도 정말 잘! 만들며 놀기좋을 종이로 놀아보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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