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꼬마버스 타요와 기차 띠띠뽀가 있다면 영국에는 토마스와 친구들이 있다.우리 어른들은 토마스가 더 익숙하고 아이들은 띠띠뽀가 더 익숙하지않을까..싶은데 오랜만에 토마스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사람의 얼굴이 달려있는 증기기관차 토마스와 그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던 영국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캐릭터들의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생각하기에따라 사실적인 사람얼굴에 신기해하기도하고 무서워할수도 있는데 그안에 담고있는 이야기들이 제법 재미도있고 교훈적인것들도 있어서 봤던 기억이 있다.원작자 윌버트 오드리가 생전 철도 애호가였기 때문에, 이야기속의 모든 기관차 캐릭터들이 실제의 기관차들을 바탕으로 묘사되고, 철도와 열차가 잘 표현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는한편 철도교육서라고도 불리어졌다는데 아이들이 다양한 기차들을 볼 수 있고 어떤일들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이번 이야기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기관차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2018년 극장판으로 가장 최신이라 할 수 있었다.어느 날 신호등 고장으로 사고가 나게돠 헨리. 그를 대신해 메인랜드에 가게된 제임스를 부러워하던 토마스가 제임스 대신 열차를 모아 메인랜드로 가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번 이야기는 그들에게 익숙한 소도어섬이 아니라 제철소가 그 배경으로 새로운 것들을 알아갈 수 있었다.시기와 질투, 그리고 모험심이 뒤엉켜버린 토마스를 보며 권성징악이 떠오르다가도 프랭키와 허리케인이 옳은것은 아니기에 좀 너무하다라는 생각도 들던 시간.토마스를 제철소에 가두고 계속 일을 시키던 프랭키와 허리케인. 그리고 그를 도우려는자들과 도움이 필요한자..제목처럼 정말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얽히고 섥힌 이번편은 악당의 등장으로 아이들이 더없이 재미나게 읽지않을까..싶었다.한글로도 영어로도 읽어볼 수 있어 한권으로 두가지 책의 효과를 주던 토마스와친구들.영상으로도 만나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