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돈을 벌기 쉬운것이 부동산이라고들 이야기한다. 한정되어있는 땅덩어리.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르기 마련이라고.. 그런데 오르기전까지 유지비용은? 또 오르고나서 매도했을때 세금은..? 하고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냥 막연히 얼마에샀고 얼마가 되었으니 얼마가 이득이다~ 라고들 말을 하지만 실제 거래를 끝내고 손에 쥐는걸 생각하면 세금에 대해 잘 알고있어야는것이 한두개가 아니다. 그래서일까..? 돈을 벌어준다고하지만 쉽게 부동산에 손이 가질 않던이유가.. 어려운걸 하고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강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우리생활에서 세금이야 뗄레야 뗄 수 없기에 이를 모르면 손해보는 상황이 많을것 같고 지금부터라도 알아두어야겠다라는 생각에 이책저책 찾아보다 < 아는만큼 돈버는 부동산과 세금 > 을 만나게 되었다.저자는 세무사는 아니지만 세금에 관한 강의를 하며 세금에 대한 책을 몇 권 집필했다고한다. 수많은 정보속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큰틀을 이해하게끔 도와줄 수 있을것같아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저자의 강의를 들었던이들이 했다던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의 말이 나도 나왔었다.매번 필요할때만 그때그때 찾다보니 내가 알던것과 바뀐것들도 제법있었고 여전히 조금 복잡하게 꼬여보이면 굳이 당장은 나와 상관이 없으니깐~이라고 생각하며 눈으로 그저 읽어내려가기도했지만 책한권을 읽으며 제법 용어들과 친해지는것 같았다.세알못씨의 질문, 그리고 텍스코디의 설명으로 한눈에 쏙 들어오는 부분들도 있고 저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있어 관심있는이는 또다른 세알못이 되어 좀더 대화를 해볼 수 있을 듯 싶었다.늘 어느쪽이 나은지 저울질을 하게되는 상속과 증여.물려받을것도 물려줄것도 많지는않지만 나중에 내자식에게 어떠한것이 더 좋을지 한번더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뉴스를 보면 자꾸 바뀌고 소급적용되버리는 부동산정책과 세금때문에 골치아플때도 있는데 더늦기전에 세금관련 용어에 익숙해지고 계산도해보고 알아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