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뮤 1 꿈속의 뮤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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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샤방샤방, 샤랄라~ 느낌의 만화를 만난듯한 기분이 들던 책 < 꿈속의 뮤 1 >

책속에 등장하는 귀여운 동물인형이 꼭 산리오 분위기가 나면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분위기들이 섞여있던것 같았는데 ㅡ 마이멜로디도 보이는것같고.. ㅡ 그게 장단점이 되어줄것 같았다.

투니버스에서 7월부터 방영하고 있었다는데 이번에 책으로 나와 알게되어 책을 읽고나니 TV 방영분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표현되어있을지 궁금해 시간맞춰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제목에 나와있는 뮤는 아기고양이 봉제인형이다.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말도하고 놀라운 마법도 선보인다. 바로 파트너와 마음을 합치면 함께 누군가의 꿈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드림싱크로라는 힘을 갖는데 꿈속에서 어려움도 해결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이야기이다.

찾아보니 산리오가 개발한 캐릭터이며 그것을 기반으로 한 만화라 나와같은 생각을 한 독자들이 제법있었다.

요정의 실수로 인간세계로 떨어져버린 아기 고양이 봉제인형 뮤.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인 유나와 만나게되고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하나하나 유나가 적응해나가듯이 뮤 역시 유나와 드림메이트가되어 드림스톤을 모으게 된다.

누군가의 꿈속에 들어가볼 수 있다니..흥미롭다.

꼭 열면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것처럼, 마음을 읽는것처럼 감추고싶은 그 무엇인가를 드러내게되는듯 싶으면서도 그결과 어려움을 해결해간다는 이야기에 마법이 곁들어져 재미감동 호기심자극 이랄까...

프린세스 프링처럼 동물캐릭터가 꽤 귀엽게 여겨지면서 봉제인형을 사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꿈속의 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제법 보이던

ㅡ 귀여운 캐릭터 그림하며 핑크핑크한 색상들,

친구사이의 우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

마법, 예쁨과 귀여움이 두루 있어 ㅡ

책이라 어린이에게 선물로 줘도 괜찮을 애니북이란 생각이..

친구들과 새로운 동아리도 만들고,

두근두근 설레는 사랑이야기도 있을 것 같고,

마법을 통해 소중한이들의 꿈에 들어가 도움을주는,

재미난 요소가 많아 빨리 2편도 읽고싶어지던 책.

TV는 좀더 방영한것같던데 2편이 나오기전 먼저 봐봐야겠다.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현실속 고민은 잠시잊고, 나도 유나처럼 즐겁게 밝은에너지를 얻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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