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신비아파트를 아이와 함께 보다보니 이젠 내가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악귀와 싸우고 알게모르게 좁게는 자신들이 사는 동네를, 넓게는 세계까지 구하는 이야기. 그 속에서 귀신들이 그렇게 변한 원한을 알게되고 이를 해결해주면서 이승에 대한 미련을 없애 승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야기.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의뢰 2 > 는 #아이기스명예대원 배지를 받지못해 속상해하던 현우가 그를 퇴마사로 오해한 삼총사에게 퇴마사라 칭송받으며 선물받은 H배지를 소중히 여기며 '퇴마사 H' 사이트를 개설, 사건 의뢰를 받아 하리일행과 해결하는 이야기의 두번째 편 ㅡ 사건으로는 4화 ㅡ 이다.


투니버스에서 목요일 저녁 8시마다 본방사수!​



를 하던 신비아파트고스트볼더블x수상한의뢰 는 지난주로 막을 내리긴했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만한 책이 아직 남아있어 반가웠다.

아이가 이책을 받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4화는 내가 어린시절 유행했던 중국 무협영화에서 보던 강시! 이야기였는데 어릴적 미친강시가 나오는 비디오를 보고 강시에 대한 공포가 있던 나는 신비아파트 강시편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무서웠다.

아무리 공격해도 지지않던 강시의 존재. 뜻하지않게 용기라는걸 배우게 되던 시간이었고 시작한자가 끝을 맺어야한다는것을 배우던 시간이었다.

처음 신비아파트를 보기 시작했을때는 마냥 어리버리해보이기만했던 현우가 끊임없이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워 귀신탐지기도 만들어내고 허세를 부리긴하지만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클럽 소녀들의 존재로 성장해나가는것이 괜히 뿌듯하고 대견해보였었다.

수상한의뢰 앞의 6개의예언이 하리일행중 가은이에게 좀더 책임감을 지어줬다면, 이번에는 고스트볼의 능력은 없지만 사건을 해결해보려 애쓰는 현우에게 관심을 좀 더 갖게 한 듯 싶었다. ㅡ 물론 여전히 강림이나 고스트볼을 앞세운 하리 두리의 능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긴하지만..ㅡ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그림을 보며 상황을 이해하며

글을 읽어가는데 도움도 되고

끝부분에 있는 갑툭튀를 해결해보며

또다른 재미도 얻는 시간.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 가져온 죽음이 원한이 되었던 5화는 요즘같이 코로나로 더욱 단절된 이웃들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었었다. 요즘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려다 역으로 당하기도하는 사회인지라 남일에 끼어들지 않으려하는데 작은관심이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든 이야기였다.



단순한 이야기인든 싶지만 배울게 많고 사회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을 내세워 어떻게 이야기를 꾸미느냐에따라 아이들이 얻을게 무궁무진한것 같았다.

ㅡ 일반 고스트볼X 시리즈는 새이야기가 나올때까지 쉬지만 그 캐릭터들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한자귀신이나 오싹귀신이야기 등 ㅡ



한시리즈가 끝난다해도 다음 혹은 그다음 시리즈에서 전편에 등장한 귀신을 만나기도하기에 잊고있다가 반갑기도 한 이야기. ㅡ 하지만 6화 추파카브라는 싫어. 가은이를 괴롭히지마 😭 ㅡ



애니북2 끝부분은 완결이 아닌 애니북3으로 이어지기에 기다려야하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조바심이 날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이야기를 상상해보거나 다른 신비아파트 시리즈를 읽으며 기다리는건..어떨까..?

한자귀신 14편이 먼저 나오겠지.. 싶으면서 애니북3이 나오기전까지 오랜만에 고스트볼더블X 지하국대적과 싸우던 이야기나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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