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튜브로 잠뜰TV나 겜브링을 보는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론 가끔은 같이 보면서 깔깔거리기도 하지만 굳이 몰라도 될 게임이나 단어들을 배우게되다보니 꺼려지는데 몸이 힘들 때, 쉬고 싶을 때, 아이에게 자유시간을 줄 때 허락해주곤한다.ㅡ 매번 옆에서 지켜볼수 없다보니 안봤음하는데..쉽지는 않다. 왜냐? 재미나긴하니깐. 그리고 친구들과 대화할때 필요하니... ㅡ그리고 그나마 이건 양호한듯싶다. 흔한남매나 다른것들.. 어른이보기에 흉한것들도 은근 많은데 캐릭화해서 어린친구들에게 친숙하게다가오는게 때론 싫을때도 많다.ㅡ 물론 그들은 시청연령을 정해논다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않는건 다들 아는사실..ㅡ< 수상한 이웃집 플러스> 는 제목에 플러스가 있듯이 책제목이 < 수상한 이웃집> 인것도 있다.글밥이 좀 있는 책이기는한데 등장인물들간의 대화를 따옴표가 아닌 캐릭터 얼굴로 표현해놓아 누가 이야기하는지 상황이해를 쉽게하며 지루해하지 않고 읽을 수 있다.처음 이책을 신청할 때 아이가 글밥핑계로 읽지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괜한생각, 읽고 읽고 또읽고.. 다시 읽어도 깔깔거리던 그런 책이었다.먼저 책을 펼쳐보면 등장인물의 소개가 있는데 독특한 설정같았다. 뱀파이어 각별비밀에 쌓인 존재 덕개일반사람 잠뜰저승행 기관사라니 죽은이겠지? 싶은 라더꿈의요정 수현 드래곤 공룡이캐릭터들은 아이들이 잘 알테고, 덕개와 라더가 헷갈리던 나는 아이의 설명을 들어야했다. 😭수상한 이웃집 플러스는 인간들과 수상한 이웃 ㅡ 따지고보면 인간 아닌 이종족 ㅡ 이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 각 챕터마다 등장인물들과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안에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아이들 책임에도 의외로 잘짜여진 구성. 스토리에 놀라면서 깔깔거리기도하고 주르륵 눈물을 흘렸더니 아이가 이상하게 쳐다봤었다.ㅡ 나이가 들어서일까.. 죽음을 대하는 자세에서 난 슬펐는데 아이는 아무렇지 않다고했다🤷♀️... 이상한엄마가 되어버린듯..? 😱 ㅡ아이가 중간중간 잠뜰이 다른종족들과 소통해가는 걸 궁금해 할 때 설명해 주기도 하고 나도 모르던걸 깨달아가던 문장들이 제법 있었다.재미와 감동과 인물들간의 연결관계가 많던 이야기.읽고 다시 읽어도 재미난 책은 오랜만이었다.삶에 대해, 소통에 대해, 꿈에 대해 생각해보며 배울 수 있는 책!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