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웃집 플러스 잠뜰TV 오리지널 스토리북
uno 지음, 루체 그림,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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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튜브로 잠뜰TV나 겜브링을 보는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론 가끔은 같이 보면서 깔깔거리기도 하지만 굳이 몰라도 될 게임이나 단어들을 배우게되다보니 꺼려지는데 몸이 힘들 때, 쉬고 싶을 때, 아이에게 자유시간을 줄 때 허락해주곤한다.

ㅡ 매번 옆에서 지켜볼수 없다보니 안봤음하는데..쉽지는 않다. 왜냐? 재미나긴하니깐. 그리고 친구들과 대화할때 필요하니... ㅡ



그리고 그나마 이건 양호한듯싶다. 흔한남매나 다른것들.. 어른이보기에 흉한것들도 은근 많은데 캐릭화해서 어린친구들에게 친숙하게다가오는게 때론 싫을때도 많다.

ㅡ 물론 그들은 시청연령을 정해논다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않는건 다들 아는사실..ㅡ
< 수상한 이웃집 플러스> 는 제목에 플러스가 있듯이 책제목이 < 수상한 이웃집> 인것도 있다.



글밥이 좀 있는 책이기는한데 등장인물들간의 대화를 따옴표가 아닌 캐릭터 얼굴로 표현해놓아 누가 이야기하는지 상황이해를 쉽게하며 지루해하지 않고 읽을 수 있다.

처음 이책을 신청할 때 아이가 글밥핑계로 읽지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괜한생각, 읽고 읽고 또읽고.. 다시 읽어도 깔깔거리던 그런 책이었다.

먼저 책을 펼쳐보면 등장인물의 소개가 있는데 독특한 설정같았다.



뱀파이어 각별​

비밀에 쌓인 존재 덕개​

일반사람 잠뜰​

저승행 기관사라니 죽은이겠지? 싶은 라더​

꿈의요정 수현 ​

드래곤 공룡​



이캐릭터들은 아이들이 잘 알테고, 덕개와 라더가 헷갈리던 나는 아이의 설명을 들어야했다. 😭
수상한 이웃집 플러스는 인간들과 수상한 이웃 ㅡ 따지고보면 인간 아닌 이종족 ㅡ 이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 각 챕터마다 등장인물들과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안에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

아이들 책임에도 의외로 잘짜여진 구성. 스토리에 놀라면서 깔깔거리기도하고 주르륵 눈물을 흘렸더니 아이가 이상하게 쳐다봤었다.

ㅡ 나이가 들어서일까.. 죽음을 대하는 자세에서 난 슬펐는데 아이는 아무렇지 않다고했다🤷‍♀️... 이상한엄마가 되어버린듯..? 😱 ㅡ

아이가 중간중간 잠뜰이 다른종족들과 소통해가는 걸 궁금해 할 때 설명해 주기도 하고 나도 모르던걸 깨달아가던 문장들이 제법 있었다.



재미와 감동과 인물들간의 연결관계가 많던 이야기.

읽고 다시 읽어도 재미난 책은 오랜만이었다.

삶에 대해, 소통에 대해, 꿈에 대해 생각해보며 배울 수 있는 책!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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