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애니몰에서 추억의 다이나믹콩콩미니백과시리즈를 구입했다. 그동안 사려고 벼르고는 있었는데 가격이 만만찮아서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벤트를 하면서 3만5천원에 팔던 가격을 2만5천원으로 팔고있길래 눈 딱 감고 10권시리즈를 구매했다.
뭐 20년전에 천원,천오백원에 팔던걸 10년전에 다시 정가 3천오백원으로 인상해서 팔던 물건인데 아무튼 상품에 비해서 가격은 꽤 비싼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추억의 아이템인 덕분에 추억의 가격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사버렸다.
알라딘과 리브로에서 주문한 책들이 얼마후에 도착할 예정이다. 역시나 추억의 로보트태권브이시리즈를 알라딘에서 구매했다.
태권브이와 20세기기사단을 같이 사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되서 20세기기사단은 다음에 사기로 하고 일단 태권브이시리즈에 황금가지의 환상문학전집1권 악마의 묘약을 같이 주문해서 가격을 3만9천9백원으로 맞춰서 주문했다.
태권브이를 비롯해서 추억의 만화들을 복간하고 있는 개나소나 라는 출판사가 상당히 호감이 가는데 범상치않은 출판사이름 자체가 상당히 신선하고 깨는 느낌을 준다.
리브로에서는 마일리지에 돈을 좀 더해서 동서미스터리북스 2권이랑 송락현의 일본극장판아니메50년사와 한국극장판애니메이션관련책과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살림지식총서의 무협소설책을 같이 구매했다.
요즘 눈독 들이고있는 책으로는 꾸준히 구입하고있는 추리소설을 비롯한 장르소설관련과 만화-애니관련서를 빼고 생각하면 인터넷서점에서 발견한 민경태의 빤빠라선착순과 찌그다시의 병영노래를 염두에 두고있다.
둘다 국내에서 아직까지도 보기 드문 군대를 소재로 한 만화라서 앞으로 이현세의 까치병장 등 다른 책들과 같이 구매하고 싶은 만화들이다.
제대한 다음부터는 아무래도 예비역으로서 군대를 소재로 한 작품들에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일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