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구해준 문화상품권으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작품인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을 구입했다.  이제 드디어 까치글방의 뤼팽시리즈를 다 모은 셈이다.

세계최초로 완벽한 전집을 출간한 까치글방과 역자인 성귀수씨에게 뤼패니앵의 한 사람으로서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을 올리고싶다.  이로써 추리소설에 처음 맛을 들이게 해줬던 두명의 영웅이자 80년대추리소설애호키드가 가장 선호했던 양대산맥인 뤼팽과 홈즈의 전집을 모두 소장하게 되었다. 

얼마전에는 옥션에서 우연히 역시나 어린시절의 추억이 묻어있는 매거크 소년탐정단 시리즈가 올라와있는걸 보고 바로 구매를 해서 오늘 책이 도착했다.

오래된 책이라 세월의 흔적이 남아서 누렇게 바래고 먼지가 낀 데다가 마지막권의 마지막장이 뜯어져나간 터라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생각지도 않았던 유년기의 추억을 다시 만난 기쁨에 가슴이 설레인다. 태생자체가 어린이용 추리소설이라 쉽게 쉽게 가볍게 읽을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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