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 오행시이벤트 당첨자 발표페이지
=> 바로 두번째 parolanto가 내가 응모한 것.


이번에 김영사가 사조영웅전을 새롭게 출간하면서 오행시이벤트를
하는데 응모했었다.
대략 5분정도 생각해서 만들어낸 오행시인데 그냥 느낌에
무난하게 당첨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당첨소식을 들었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책을 공짜로 얻게 되서 무척 기쁘긴하지만.
아마 떨어졌으면 무척 기분나빴을게다.
대충 끄적거린 오행시지만 스스로 보면서 이정도면
내가 심사위원이라면 뽑아주겠다는 생각을 했었으니까.
뭐 썩 잘쓴건 아니지만 응모자의 머릿수나 당첨자수를 고려해봤을때
충분히 당첨순위권안에는 들어가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냥 무작위추첨으로 경품을 주는 이벤트는 순전히 운에 의존해야하지만
이번처럼 뭔가 조금이라도 머리를 쓰고 노력을 해야하는 이벤트는
응모하기는 더 귀찮겠지만 그만큼 경쟁률은 줄어든다.
결국 상품을 탈 확률은 더 높아진다.
재치와 순발력과 문장구사능력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글로 응모하는 이벤트에 도전해보는게 좋다.

귀찮은건 죽도록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인터넷서점이나
출판사등에서 책을 상품으로 걸고 벌이는 이벤트는
죽어라고 응모하고있다.
덕분에 공으로 얻은 책들도 조금 된다.
인터넷은 역시 기회의 땅 - 부지런히 발품 팔아보면 공짜로 건질수있는
왕건더기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노다지밭이다.

written by parol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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