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2006-02-15  

안녕하세요 parolanto님,
무척 오랜만입니다. 그간 건강하셨습니까?! 아, 난데없는 저의 '지인을 대하는 인사' 에 당황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님께서는 아마 기억하지 못하실테지만 저는 님께서 예전에 계셨던, 지금은 폐쇄된 zaca.net에서 되잖은 글장난을 하던 학생입니다. 아이디는 remygun 이라고 하는데, 님께서는 아마 모르실 것입니다. 저는 parolanto님이 쓰시던 재치있는 평문들을 아주 즐겁게 읽었었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만나뵈니 무척 기쁩니다. zaca.net 자유인에 님이 알라딘 서재 링크해놓으셨던 것이 문득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여전히 계시더군요. 무척 반갑습니다. 앞으로 생각날 적마다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P.S// 무척 궁금했지만 미처 여쭈어 볼 수 없었던 것을, 대학에 들어가 에스페란토 강의를 수강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parolanto의 정확한 뜻 말입니다. 역시 멋진 분이십니다. 건강하세요. ^^
 
 
파롤란토 2006-02-16 0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식으로 다시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remygun이라는 아이디는 솔직히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조금은 기억이 나는듯 하군요.
제 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야 지금도 꾸준히 인터넷에 계속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네이버블로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구요,
http://blog.naver.com/parolanto가 제 블로그주소입니다.
아니면 네이버에서 그냥 파롤란토나 parolanto로 검색하시면
제 블로그 바로 뜹니다.
예전에 제가 학교에 다닐적에는 단국대에서 처음 에스페란토강의가
정식으로 개설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에스페란토를 정규과목으로 강의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무척 반갑구요-당분간은 제가 쓴 글을 보시려면 네이버블로그로
놀러오세요.
인터넷을 하다가 종종 작가넷을 통해서 알게된 분들을 만나게 될때가 있는데
참 반갑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