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한국 락, 짧았지만 화려했던 시간의 대표 밴드/앨범 모음. 단, 알라딘에는 없는 밴드/앨범이 너무 많으므로 있는 것만 대강 추린 반쪽짜리임을 유념할 것. 밴드는 있고 해당 앨범이 없을 때는 그 밴드의 앨범 중 아무 거나 넣고 코멘트로 대신했음. 밴드가 종적 없이 사라졌을 때는 개인의 앨범 중 아무거나 넣고 코멘트로 대신했음.(처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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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이 이게 아니다. 이건 2집의 것.(바꿔줘..;;) 국내 헤비메탈의 서막을 알린 기념비적인 앨범으로, 시나위 이전에 이와 같은 음반을 낸 한국인들은, 단연코 없었다. 임재범의 파워풀한 보컬과(각기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녹음되어 유통되었다) 신대철의 어리지만 능숙한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을 거뒀던 앨범은 역시 2집이지만 역사적 가치는 이쪽이 더 크다. 녹음만 제외한다면, 지금 들어도 수준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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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80년대 당시 앨범이 없어서 그냥 가장 최근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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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 팔기 사하라. 80년대부터 활동했던 사하라가 앨범을 내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곡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열악한 녹음은 이들의 열정도 고난도 실력도 보상해주질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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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을 빼놓고는 80년대 한국 락을 말하기 어려운데, 백두산 데이터가 알라딘에 없어서 기타리스트 김도균 앨범으로 대체. 86년 서라벌 레코드사에서 나온 'TOO FAST! TOO LOUD! TOO HEAVY!!' 란 앨범 명이 이들의 음악을 대변한다. 역시, 많은 보컬들이 거쳐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