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원이 진화하여 글과 말을 배우고 지금의 인류문명을 이룩했다는 역사이야기는 철 모르는 인류의 오만일 뿐이다. 과연 우리가 처음 이었을까?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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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행콕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면 그가 쓰는 책을 결코 놓치고 싶지 않게 된다. 이유는 그의 진지함 때문이다. 어쩌면 허황되다고 할 수 있는 주제를 탐구하는 그의 치열함에 놀라게 된다. 우주의 지문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화성과 지구...화성은 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곳이 되었고, 바로 곁의 쌍동이 별같은 지구는 왜...무슨 SF영화 이야기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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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 중 아주 많은 사람들(카톨릭, 개신교, 이슬람, 유태교...)이 경전이라고 생각하는 구약성경에도 첨단문명과 그 시절의 인류가 접촉한 증거가 들어있다는 분석을 통해 에리히 폰 데니켄은 다시 한 번 신성모독을 저지른다. 허나 어쩌랴, 사실이 그런 것을...오히려 외계문명인을 신으로 착각하는 오래된 몽매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신성회복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