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우정, 공동체, 그리고 좋은 책을 발견하는 드문 기쁨에 관하여
웬디 웰치 지음, 허형은 옮김 / 책세상 / 2013년 7월

｀소비자들이 중고책방을 부러 찾는 이유는 거기서 무엇을 발견할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 이런 아름다운 중고책방이 많아지길 바라본다. 반면 알라딘 중고책방은 사람을 매우 불안하게 만든다.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잠깐 다른 책 찾다보면 벌써 누군가의 품으로 호로록~~ ㅠㅠ

[100자평] 여자라는 생물

여자라는 생물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4년 10월

마스다 미리 덕분에 만화가 사이바라 리에코를 알아가려고 한다. 그림이 그닥 와닿지 않아 그동안 멀리 했었는데... 궁금해졌다^^

[100자평] 카모메 식당

카모메 식당 ㅣ 디 아더스 The Others 7
무레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푸른숲 / 2011년 2월

나이를 잊게 만드는, 여행을 부추기는, 오니기리와 시나몬 롤의 맛을 느껴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찾아 읽었다. 영화에서는 알 수 없었던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책도 영화도 나는 다 좋았다.

[100자평]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 밑줄 긋는 여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성수선 지음 / 알투스 / 2012년 11월

혼자 가도 편안하게 잔술 마실 수 있는 그런 술집을 찾아봐야 겠다는... 아껴 읽으려 했으나 어느덧 다 읽어버렸네.

[100자평] 소설가의 일

소설가의 일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난 소설 쓸 것도 아닌데 읽는 내내 왜 이렇게 설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