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 - 2003년 전미도서상 수상작 꿈꾸는돌 6
폴리 호배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돌베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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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을 하고 신용 카드를 쓰는 현대가 배경이라는게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 이야기.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모두가 성장하고 있구나` 라는 깨달음~ 블루베리 잼이 급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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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합격 데드라인 시공 청소년 문학 53
남상순 지음 / 시공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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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수선하게 읽히긴 했지만 청소년들의 심리상태를 엿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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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 마스다 미리 산문집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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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씨! 우리 영화 <써니>를 봤군요~ 가볍게 톡톡 건드려주는 마스다 미리식의 이야기가 나는 참 좋습니다. 영화도 챙겨봐야겠어요. 어디에서 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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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달력을 책상에 올려 놓고 한 주에 이틀, 일정을 넣지 않는 날을 만들어 보았다. 일주일 중 이틀은 생각을 하거나 자리잡고 앉아 일을 하거나, 멍하니 있거나, 책을 읽는 날로 하자. 물론 주말은 별도. 기본적으로 주말은 쉬는 날로 정하고 있으니까. 

 일단 적어두면 의외로 어떻게든 되는 법이라,

"그날은 약속이 있어서."

라고 하며 다른 날을 잡게 될 것이다.

오호라, 이거 괜찮네. 내년 달력에도 미리 일정을 잡아놓아야지! 나는 펜을 들고 일정을 넣지 않는 날을 일정에 쓱쓱 넣었다. 이것으로 오케이. 간단한 일이었다. 시간이란 것은 거침없이 흘러가지만, 그러나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달력을 바라보고 있으니, 묘하게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24-25쪽)

 

꽉 차있는 스케줄러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지금 나에게는 영화 한 편, 책 한 권 편하게 볼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계속 이 상태로 끌려다니다가는 모든 걸 놓치게 될 것 같다.

왜 이런 생각을 진작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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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존재 1 - 담박한 그림맛, 찰진 글맛 / 삶과 욕망이 어우러진 매콤한 이야기 한 사발
들개이빨 지음 / 애니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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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저이가 진정 여자일줄은 상상도 못했었다.이름도 유양이라니 ㅎㅎㅎ
초코파이, 오예스, 몽쉘을 꼭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봐야겠다는 장한 생각을 했다.
안타깝게도 거의 내 앞에서 라면증정이 끝나버렸다. 조금 더 서두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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