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를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SF로 분류되는 수많은 소설들이 나와있지만 대체 이런 상이한 작품들이 어떻게 SF로 분류될 수 있을지 신기할 정도이다. 심지어 SF작가로 다루어지지만 본인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작가도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SF에 대한 나의 정의도 계속 변해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