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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쿠루사 지음, 최성희 옮김 / 동쪽나라(=한민사)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산호세 아이들은 놀이터가 필요했으나, 어른들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들의 유일한 놀이터는 도서관! 그러나 마음껏 뛰어놀기는 힘든곳이다. 놀이터를 원하는 마음과 우리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준것은 사서 선생님이다. 그래서 시장에게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주민들의 표뿐이다. 결국 놀이터를 만들수 있게 된것은 주민들과 아이들의 자발적인 노력, 한걸음을 나아가는 노력이었다. 우리가 뭘 할수 있겠어 하는 생각에서, 한 아주머니의 말,'우리집에 목재가 있는데'로 시작해, 우리는 못, 나는 목수기술 이렇게 서로가 가진것을 내놓고 힘을 합하기 시작하자 시장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산호세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생기게 된것이다. 작은 힘이 모여 함께 할때, 큰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