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비밀 친구, 제8의 힘 나의 첫소설 1
카티 리베이로 지음, 스테판 지렐 그림, 정미애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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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한 나는 아빠와 아빠의 애인 클레르네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가게 된다. 아이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떨어져 살게되어 달라진 가족관계에 대한 마음을 제8의 힘이란 일기장에 써 놓게 된다. 그리고 길기만하던 3주간의 시간이 점점 아쉽게 느껴지게 된다. 서양은 이혼이 일반화 되어서인지 달라진 가족관계에 아이들이 적응하는 책들이 많다. 그런데 이혼에 의해상처받은 아이들을 어루만지기 보다는 어른보다 더 어른같이 적응해 나가는 아이들을 그린책이 많은 것 같다. 이책은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차분이 그려진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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