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예약해놓고 잊고 있었던 터라, 이게 무슨 책이지 했다. 공간과 미식가의 조합이라니. 어색하고 뜬금없어서 내용이 연상되지 않아서였다. 다 읽고 나니, 너무 세계 여러나라를 다녀서 다 따라할 수는 없지만, 이런 여행을 하고 싶다. 도시에 가보고 싶은 공간 10개는 있어야 살고 싶은 도시라고 했나. 주변부터 살펴 봐야지. 소소하고 멋진 공간은 보는 사람의 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