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적자생존 개념은 최악의전략이기도 하다. 한 연구는 가장 덩치 크고 가장 힘세고 가장비열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회적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비축된 에너지를 고갈시켜 면역체계를 약화하고 결국 우리는 더 적은 수의 후손을 남기게 된다. 마찬가지로 공격성이 높을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데,
싸워서 다치거나 잘못되면 죽을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2.13이런 유형의 ‘적자‘는 우두머리 지위를 차지할 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더럽고 잔인하고 짧은 인생으로 끝날 수도 있다. 4. 15,
다정함은 일련의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협력, 또는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행동으로 대략 정의할 수 있는데, 다정함이 자연에그렇게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그 속성이 너무나 강력하기때문이다. 인간 사회에서 다정함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누군기와 가까이 지내는 단순한 행동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어떤 중동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협력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등의 복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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