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 Gantz 9
히로야 오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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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순간에 어떤 이상한 장소로 이동되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만화. 주인공과 그의 친구는 지하철 아래에 떨어진 어떤 이를 구해주고 달려오는 전동차를 피해 앞으로 달려가는데... 부딛히는 순간에 어딘가로 이동되고 그곳에서 비슷한 죽음의 순간에 이동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매우 독특한 설정이고 그림도 매우 잘그려져서 대단한 몰입감을 주는 만화이다. 앞으로 내용이 매우 궁금한 만화인데, 계속되는 진행에도 의문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다.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등장인물들의, 이상한 경험에서의 감정 표현은 적절하고 자연스럽다. 죽음의 문턱, 일단 죽음이라는 소재를 작가는 선택했는데, 이 소재는 매우 다루기 힘든 것들 중에 하나이다. 드래곤 볼에서는 매우 만화적이고 어둡지 않게 죽음이 다루어 졌는데, 이 만화에서는 죽음이 바로 우리 옆에서 일어날수 있는, 아니 우리에게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현실이다. 성인 만화로 분류된, 잔인한 장면들이 나오며 야한 장면들도 나온다. 매우 독특한 만화이면 잘 그러지고 깨끗한 그림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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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아의 모션 그래픽
설은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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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플래시 에니메이션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보여 준다. 플래시를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크게 도움될수 있는 책이며, 어떻게 플래시를 활용하며 접근할 것인가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의 플래시 활용은 매우 다양하면서 개인적인 색갈을 가진다. 개인적인 성향의 에니메이션을 통해 플래시를 매우 독창적으로 활용한 유명한 플래시 아티스트이다.

책의 초반부에 인터넷의 유명한 플래시 사이트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며, 유명한 세계적인 플래시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저자의 영감을 얻는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것을 보여줄수 있는가를 다양하게 다룬다. 저자의 많은 노하우에서 나오는 그만의 기술을 배울수 있으며, 정적 그래픽이 아닌 움직임이 포함된 그래픽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책의 제목도 단순한 플래시 그래픽이 아닌 모션 그래픽인 것에서 어느 정도 느낄수 있듯이, 저자는 자신의 영감을 움직임을 통해 작품을 만들며 플래시는 단순히 도구 일 뿐이라는 것이다. 표현할 소재가 분명하다면 플래시라는 프로그램은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플래시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접근을 보여줄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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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야 아티스트 6인의 3D 애니메이션 실무 노트
하빕 자가포어 외 지음, 피터 리 옮김 / 길벗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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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세계적인 마야 아티스트 6인이 쓴 책이라는 것이 눈을 사로 잡고, 겉표지의 파이날 판타지의 한장면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의 저자들은 마야의 대가들이지만, 이 책이 다루는 부분은 마야의 실제적인 기술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3디 에니메이션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활용적인 부분보다는 개념적인 부분을 설명한다. 저자들 6인의 3디 접근 방법은 매우 놀랍고 그 개념을 통해 독자들 각자가 사용하는 3디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다.

책 처음엔 3디 에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에니메이션 제작의 전체적인 구도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콘티 짜기, 드로잉, 모델링 등의 절차를 통해 제작되는 3디 에니메이션의 큰 틀을 보여 주고 그 후에 3디 모델링 방식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이 이어진다. 보통 폴리곤 방식과 넙스 방식 두가지만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네 가지의 모델링 방식이 있음을 알려주며 그에 대한 간단한 예제를 설명한다. 네 가지 방식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책 저자들중 한사람은 파티클 시스템으로 매우 유명하다고 하느데 그는 영화 퍼펙트 스톰의 컴퓨터 그래픽 제작에 참여하였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다루는 파티클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매우 과학적이고 일반 3디 아티스트들에게 매우 흥미롭게 다가올수 있다. 이 책은 에니메이션을 공부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책의 첫 부분에 다루는 에니메이션 프리 프로덕션에 대한 설명은, 에니메이션 제작의 분명한 지침을 알려준다. 확실한 에니메이션에 제작과 개념을 익히기에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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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다! 3ds max 5 - 고급 활용 예제집 30선
백광우 지음 / 성안당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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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디 맥스에서의 매우 다양한 예제들을 통한 모델링을 배울수 있다. 로고 에니메이션 제작, 건물, 콜라 병, 자동차 등의 구조물에서 부터 소녀 캐릭터까지 다룬다. 단순한 여러가지 활용 예제들의 나열이 아니라 각 활용 예제를 통해 3디 그래픽의 개념을 배우도록 하는 글쓴이의 의도를 알수 있다. 3차원 공간에서의 빛의 효과, 그림자, 재질의 투명도 등을 다룬다. 또한 폴리곤 방식 모델링과 넙스 방식을 적절히 활용한 예제들도 매우 도움이 된다. 30개의 예제들을 통해 3디 맥스의 상당한 부분을 배울수 있고, 3디 그래픽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배울수 있다. 예제 화일이 있는 시디가 있고, 3디 맥스 5, 포토샵 7, 프리미어 6, 그리고 애프터이팩트 5.5 의 트라이아웃 버전이 들어있는 시디도 있어서 프로그램이 없는 이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책의 도입부에는 맥스 버전 5의 달라진 점과 기본적인 툴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고 그 이후 바로 활용 예제의 설명이 시작된다. 캐릭터 제작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도 반가울 소녀 캐릭터 제작이 포함되어 있다. 옷에 대한 제작은 없고, 얼굴과 제자과 전신의 제작만을 다룬다. 머리카락의 모델링도 포함되어 있다. 에니메이션에 대한 예제들도 있는데, 충돌 에니메이션을 비롯해 제작한 소녀 캐릭터를 에니메이션에 활용하는 예제도 있다. 맥스 초보자 뿐만 아니라 중급, 상급의 이들에게도 크게 도움될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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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Game in 3ds max Ver 5.X
김민삼 지음 / 한국컴퓨터매거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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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에 쓰이는 맥스 실용 예제 책이다. 로우 폴리곤 모델링을 보여주며, 맵핑, 에니메이션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보여준다. 게임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에니메이션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도 충분히 도움되는 책이다. 일단 3디 맥스의 활용은 다른 3디 맥스 책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게임 제작의 측면에서 쓰이는 캐릭터 제작과 맵핑, 그리고 게임 상에서의 에니메이션을 다룬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모든 모델링은 폴리곤으로 제작되는 점을 주목할수 있다. 게임 상에서는 버텍스의 수가 게임 속도와 크게 관련되기 때문에,가능하게 적은 수의 폴리곤으로 모델링이 진행된다. 캐릭터 에니메이션의 설명도 매우 자세하게 다루어져 있는데, 기본적인 상향 운동학에서 시작해서 호랑이 캐릭터의 걷는 동작을 설명한다. 일단 책 전체적으로 모델링이 많이 다루어 지는데, 인간 캐릭터, 호랑이 등의 캐릭터 모델링과, 게임안에서 쓰이는 도구들, 칼, 자동차, 경주 트랙 등의 제작 단계를 자세히 보여준다. 3디 맥스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충분한 도움이 되고, 예제 화일을 포함한 시디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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